아 생선구이는 참 좋네요~~
시립대 학생들은 적어도 한번은 가보세요!
이걸 이제야 가보냐~~
스라
약간 홍대 땡초우동 같았던 술집! 청량리 사는 친구와 근처에서 술을 자주 먹는데 원래는 청량리 블루스에 가려다가 닫혀있길래 급하게 온 집이었다. (토요일이었는데.. 왜ㅠㅠ..) 들어가자마자 반겨주는 큰 아가 금순이를 보고 친구에게 이런곳을 지금까지 왜 안알려줬냐고 혼을냈다 ㅎ 리트리버라 아주 순하지만 강아지 무서워하는 사람들에겐 적합하지 않을수도?! 삼치가 시그니처고 담백하고 맛있었다. 가게는 넓진 않은 편이지만 안주들이 맛있다. 술이 술술술~ 생맥은 코로나라 당분간 없다고 하신건 아쉬웠다ㅠㅠ(버리는 맥주가 너무 많으시다고..) 금순이도 있고 집으로 가는 마을버스가 가게 바로 앞에 있어서 종종 방문할듯하다. 마침 사장님(?) 생일이시라 같이 노래도 불러드렸더니 베라 아이스크림 케이크도 조금 나눠주셨다 ㅎ 화장실은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