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미
이수역 근처에 당근하러 갔다가
저녁은 며칠전부터 먹고싶던 아구찜으로 결정!
순살아구새우찜? 소자 (₩38,000)인데
생각보다 양이 매우 많았다.
블로그에는 반찬이 많다고 나왔는데
이 날은 순두부, 세발나물, 겉절이, 김자반 네가지가 나왔고, 반찬 맛은 무난.
맵기를 선택할 수가 있어서 아주 매콤한 맛으로 먹었는데 불닭 정도의 맵기이고, 고춧가루로 매운 맛을 내서 깔끔했다.
전체적인 맛은 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편,
달고 짜고 매운 맛과는 거리가 있다.
볶음밥도 슴슴한 편이라 먹는다면 반찬으로 나온 김가루와 섞어 먹는 것을 추천!
양도 많고 맛도 무난해서 이수역 근처에서 아구찜이 땡긴다 하면 방문하기 나쁘지 않은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