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볶음, 제육 9천원인데 맛있고 반찬도 다 맛있음. 위치가 조금 애매하지만 싸고 양 많고 맛있어서 추천합니다. 다른 메뉴도 다 먹어볼 예정!!
빠숑
상도동에서 5,000-7,000원에 괜찮은 식사를 할 수 있는 곳.
해물순두부/순두부가 시그니처급 메뉴. 상도동 부근에서 순두부 먹을 곳이 마땅치 않아 더욱 그렇다.
하지만 밑반찬에서 느낄 수 있듯 순두부에서도 참기름의 꼬순내가 진하게 나기 때문에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 곳.
그외 메뉴들은 가격대에 맞게 나오는 편.
대표적인 예로 제육볶음은 정말 ‘저렴한 돼지고기’ 그 자체.
40대 이상의 아저씨들만 바글거리고 직원들은 먼저 말 거는 일이 없으며 밑반찬과 밥은 메인 식사가 나올 때 함께 나온다. 게다가 테이블은 쓱쓱 행주로 닦아 빠르게 치우다보니 청결을 확신할 수 없다. 이 공간 자체가 주는 불편함도 분명 존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