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생이라면 한 번은 꼭 갔을 밥집! 이 집의 메리트는 홍대 앞 치고 저렴한 가격이었는데 가격이 오르고 닭꼬얌같은 더 저렴한 음식점들이 생기면서 점점 안 가게 된 것 같아요. 근데 자취하는 친구가 집밥이 먹고 싶을 땐 여기가 땡긴다고 해서 같이 갔어요.ㅎㅎ 사진의 메뉴는 이 집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는 '뚝닭'! 뚝배기 닭볶음탕의 줄임말이에요. 닭은 작지만 저렴한 가격에 닭볶음탕을 먹을 수 있어 좋아요. 맛은 평범해요. 요즘은 찜닭도 파는데 찜닭은 양이 좀 더 많고 조금 더 비싸요. 추천하는 메뉴는 제육덮밥과 뚝닭! 제육덮밥은 고기는 좀 퍽퍽하지만 양이 어마무시해요. 찌개는 간은 센데 깊은 맛이 없어요. 맛집은 아니지만 밥값에 등골 휘는 홍대생들한텐 안 갈 수 없는 곳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