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수
아니 무슨 아현동은 순대국 맛집이 왜이리 많은거지??
아현동 순대국은 맑은 국물인게 국룰인가요??
깔끔한 국물에 찹쌀순대가 4개정듀 들어있고 많은 양의 부속고기는 한눈에 봐도 신선해보입니다. 깍두기랑 먹으면 천국이네요. 여기는 합석이 기본이랍니다! 그만큼 혼자 점심에 방문을 많이하시나봐요. 사장님도 엄청 친절하셔유.
나 이제 맑은 순대국 사랑해.
소야
뽈레에 위치가 잘못 찍혀있습니다. 아현시장에서 대로쪽으로 있어요. 요새 유행하는 힙한 국밥 빼면 제일 깔끔하다 싶은 정도의 국물. 짜지 않아 더 좋았어요. 온누리상품권 가능!
부디
정오에 갔더니 줄을 섰지만 음식이 무지하게 빨리나오고 회전율이 좋아 기다릴만했다.
무척 깔끔한 국물. 건더기는 많이주시진 않고 순대 두개 + 머릿고기가 많음. 사장님도 무척 친절하셨다.
순대국 좋아하는 아빠가 생각났다리 🗨
LAMBDA
녹진하고 묵직하면서도 누린내나 잡내가 없고 과하게 기름지지도 않은 잘 뽑아낸 돼지 육수가 인상적. 고기는 얇게 썰어 밥을 말아 한 숟가락씩 같이 먹기에 좋다. 김치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달거나 자극적이지 않은 담담한 맛이지만, 점심 시간엔 자리가 부족해 대기를 할 정도로 당기는 매력이 있다. 여행자이자 작가인 사장님의 싹싹한 접객도 가게 분위기를 만드는 데 한 몫 한다. 여름 한 달을 쉬셨던데 아마 올해도 부부 여행을 다녀오신 듯. 그리고 맞다. 벽에 붙은 저 얼굴은 체 게바라다.
SY
근처에서 가장 유명해보이는 순대국집이었고, 집으로 포장해와서 먹었습니다. 2인분을 포장해왔는데, 양을 많이 주셨는지 2인분이 아닌 것은 확실합니다 (제 생각엔 4인분 같은). 고기 양이 아주...
잡내는 없고, 고소하고 맛있는데 간은 생각보다는 좀 심심하네요. 제 입맛엔 주신 새우젓과 다대기를 좀 많이 넣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더운 날에 손님이 많으신게 인상적이었어요!
(사진 예쁜 게 없어서 다음 기회에 올리겠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