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비닐

1. 2010년을 전후해서 음악페스티벌에 꽤 다녔는데 그 때 많이 마셨던 칵테일. 그 당시 인디가수 누가 한다더라. 매출이 너무 잘나와서 직업을 변경할까 고민이라더라. 라고 언뜻 기억이 나는데 찾아보니 인디그룹의 베이시스트시고 그분이 계속 하시는거겠죠. 그 당시에도 여긴 와본적이 없는데 당시 생각이 나서 테이크 아웃으로 한 잔. 오랜만에 추억이 돋고 맛도 추억으로 남겨두겠습니다.

가격이 정말 미친 곳... 예상한 것과 다르게 대로변에 있어서 놀랐지만 들어서는 순간 작은 다락방의 느낌인 장소! 그리 넓지도 않고, 낮은 의자에 다닥다닥 앉아야 하는 곳이지만 그런 대로 좋다••• 4~6천원에 맛있고 양 많은 칵테일을 즐길 수 있음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와이파이까지 됨 외국인들도 많이 방문하더라고요 저 비닐 팩은 재활용할 여러 방법이 뒤에 적혀있어요

이 거대한 칵테일이 육천원이라니… 1시간 반 정도 앉아있기에도 좋아 보였습니다 공간은 협소해요 깔루아밀크 강추

추억의 칵테일집 🙏😍 가격이 여전해서 넘 놀람

인센스향과 반짝거리는 모빌? 이 눈길을 끄는 곳. 술도 저렴하고 맛있다. 이 근처 온다면 한번쯤 들린다면 절대 후회 안할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