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몬스터 피자 동교동점

대학때 생각난다 새벽세션 끝나고 집 가기 전 출출해서 유일하게 열어있는 pizzeria에서 먹는 내 얼굴보다 큰 피자 한조각 싸구려에 별볼일 없는데 왜이리 정이 가는지

홍대 야작러들의 쉼터ㅠ 삐까뻔쩍 차려입은 클러버들과 칙칙한 과잠맨들이 뒤섞여있는 가게

여기 처음 생길 당시에는 꽤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그 맛이 스쳐지나는 느낌이라 여러모로 아쉽네요

홍대 클럽 국룰 몬스터피자 😮 피자가 특별하진 않은데 그냥 좀 취했을때 치즈피자에 페퍼 뿌려먹는게 존맛이라 보고 그냥 못지나침

피자가 왕큼 개큼. 내손 작긴한데 손바닥 두개보다큼. 전형적인 미국식 피자 혼자 휘리릭 먹기 좋아용 피자종류는 세개정도. 치즈/페퍼로니/스파이스걸 사진은 아래가 스파이스걸인데 오 느끼한거 못먹고 매콤한거 좋아하는 내입맛에 잘맞음 할라피뇨 짱짱 근데 사실 난 유럽식 피자를 더 좋아해… 피자한조각 + 생맥 7,300 (세트아니고 걍일케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