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린기 바삭바삭 맛있고, 유니짜장은 무난하네요. 저녁에는 상암동 직장인 단체 손님들이 많아요. 한국영상자료원 옆에 있어서 영화 보기 전후에 오면 좋겠어요. 다음에 와서 식사 메뉴들을 더 먹어봐야겠네요.
제로
선배가 데리고 간 KGIT 구석에 박혀있는 중국집.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같이 어디 구석으로 막 갔는데 생각보다 안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깜딱.
가지튀김이 대자 이만원대에 먹을 수 있는데 맛나다. 역시 중식 가지는 진리. 기본 유니짜장을 먹었는데 면이 끝까지 꼬들해서 맘에 들었다.
탕면류도 괜찮다하니 다음에 또 가서 이것저것 먹어봐야지.
맛있으면프사처럼합니다
상암에 은근 먹을게 없는데, 유린기가 맛있다고 해서 점심시간에 갔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 소스에 푹 담가 먹으니 온 몸에 행복함이 스며든다. 같이 시킨 간짜장은 아쉽다. 우리가 평소 기대하는 간짜장에 못미쳤다. 그럼에도 추천을 누르는건 바로 유린기 때문... 참고로 사장님의 서비스는 친절하고, 짬뽕국물이 매우 맛있는걸로 봐서 짬뽕 맛있을 듯. 다음에 상암동에 또 오면 방송국 건물들 사이 나의 최애 식당 토종골을 포스팅 해봐야겠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