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카와
10년 전에도 먹었던 추억의 치즈카츠입니다. 이런 형태의 치즈카츠를 여기서 처음먹었는데 여기가 원조 아닌가요!? 오랜만에 찾아가도 여전한 맛이였습니다. 지금의 2세대 돈카츠들과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그런 걸 바라고 오는 곳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음에도 추억을 찾으러 다시 방문할 것 같네요.
aki
... 평일 3시에도 사람이 꽤 있다.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다. 바나나돈까스소스는 솔직히 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독특해서 좋다. 밥도 듬뿍 .. 돈까스도 듬뿍 .. 역시 대학가는 다르다. 고기도 부드럽고 맛있다. 왕돈까스 소스도 무난무난. 집앞에 있었다면 자주 갔을 듯 🥹
맛집남녀
친구가 돈가스 먹고 싶다고 해서 찾아온 식당인데, 예전에 방문했던 기록이 있어서 기억을 더듬어보면 .. 그 때 당시에는 일식 돈가스집이 그리 많지 않았기에 특별했던 것 같음.
생안심+치즈돈가스로 주문. 친구의 추천픽은 돈까스 김치나베.
사이드로 버터갈릭감자튀김은 필수지 !
안심돈가스가 동그란 모양이 아니라 꼭 등심돈가스 모양 같음.
고기는 무척 부드러웠으니 튀김이 생각보다 기름지고 고기와 따로 노는 느낌? 배고픈 상태에서 갓 튀긴 안심가츠가 평범하게 느껴졌다면 .. 살짝 아쉽. 치즈가츠도 마찬가지로 기름기가 많았음. 치즈가 엄청 유해서 막 흘러내렸음. 딱 대학로에 걸맞는 가격과 맛인 듯.
버터갈릭감자튀김, 누구나 아는 바로 그 맛이다. 마약 같은 양념가루가 뿌려진 포슬포슬 따끈한 감자튀김에 달달한 허니갈릭소스가 뿌려진!
돈가스랑 우동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어서 여럿이 가도 메뉴 선택하기 좋은 듯. 주말 저녁 거의 만석이었고, 서비스는 친절했음.
마중산
맛있는 돈까스와 합리적 가격, (모밀+돈까스 8천원 여름에 강추) 그리고 압권은 친절한 사장님.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식사 후 기분이 좋아질 정도다. 더 바랄 게 없음.
GABY
줄 서서 먹는 게 이해가 안 된다. 괜찮은 맛이었지만 줄 서서 기다렸다가 먹었을 때 그 기다림이 보상받을 수 있을만한 맛은 아니었다. 보니까 줄서는 연령대가 대부분 20대 극초반인 거 같긴 했다. 혼가츠 대표 메뉴인 치즈 돈까스를 시켜봤는데 맛있긴 했지만 돈까스는 역시 안심이 더 맛있는 것 같다. 그리고 돈까스에 찍어 먹을 수 있는 소스는 다양하지만 기본소스가 제일인 것 같다. 사이드로 시킨 버터갈릭감자튀김은 짜고 단 맛이 너무 강해서 반도 못 먹었다. 소스를 격자로 뿌려주시지 않는 게 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