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 / 미소국수
비빔국수 진짜 개맛있다.
사실 매콤한 게 먹고 싶어서 비빔국수 시킨 건데
오히려 비빔국수는 별로 맵지 않고
새콤달콤하니 맛있었음ㅋㅋ 조금 자극적이긴 함.
오히려 같이 시킨 부추국수가
멸치육수에 청양고추를 넣은 건지 매웠고
부추가 쌩부추가 아니라 부추무침이 올려 나와서 매웠음 ㅠ
근데 그럼에도 매운맛 마비 조쿠요...
그리고 멸치육수 국물에 배추김치 뙇 잘어울림.
콩국수는 장단콩으로 직접 갈아서 낸다고 합니다. (실제로 바구니에 삶은 장단콩이 가득 담겨있었음)
콩국수 마넌.
할머니에, 동네 공인중개사에 찐 동네맛집이다 싶어서 흐뭇했네요. ☺️
남지지지
부추국수 7천원
같은 값에 양 조절할수 있어서 좋음
오늘 부추에서 살짝 음쓰 냄새가 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