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날씨엔 역시 세꼬시 물회로 시작해주니 시원하고 좋네요. 사리도 듬뿍 주셔서 빈속을 채우기도 좋았습니다. 이어서 참골뱅이와 구이 3종도 한 잔 하기에 딱 좋은 메뉴였습니다. 다만 날씨 때문인지는 몰라도 실내가 온통 물비린내가 가득해서 살짝 불편했네요.
별이
감자밥이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김과 김치 역시 맛있고요. 생대구매운탕도 맛있는데 채소를 좀 더 넣어주셨으면 좋겠다 싶네요. 한 잔 곁들여 먹는 초겨울의 맛.
면발
진짜 오랜만에 왔습니다
홍대 자체를 잘 안오게 되니까요 ㅠ ㅠ 아무리 좋아하는 집이라 해도 뜸해질수밖에 없네요
산오징어, 오징어통찜, 도루묵구이
먹고 싶던 거 다 안된다해섴ㅋㅋㅋ
대구지리, 모두부, 열기구이 시켰습니다
감자전, 깻잎지, 김구이도 다 그때 그맛 그대로예요
술 먹으러 가서 술 마시는걸 잊고
식사에 집중하게만 되는 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