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만원 한 장 들고 식사할 곳 찾기가 하늘에 별 따기다. 먹을 곳이야 있으나 만족까지 할 만한 곳을 찾기 어렵다는 뜻. 여유롭지 않은 사정일 때 찾게 되는 홍대 AK몰 근처의 식당. 부담없는 가격, 익숙한 맛, 거기서 느껴지는 편안함. 어떤 날은 이런 걸 원하게 된다.
쿠쿠
작은 가게라 사람이 자리가 금방 찹니다
오랜만에 제가 맵다고 느껴지는 음식을 먹어서 너무 좋았어요! 단무지도 싱싱하고(?) 김치도 시원하고
무엇보다 사장님이 너무 친절하십니다😽✨
지나가다 들른 곳인데 만족한 식사여서 기분이 좋았어요
바지락이 안싱싱해서 다 빼두었습니다 살도 없고 오래된 거 같은 맛이더라구요 하지만 하지만 만두 실하고 면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건더기 가득한 국물이 밥말아먹기 더없이 좋을 맛입니다 왜 좋을이냐면요 밥까지 먹으면 탄수폭탄이라 통제했기 때문에 느낌만 먹어주었답니다 ㅎㅎㅎㅎㅎ 다음엔 시그니처 멸치국수 땡기러 가보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