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하츠
계란과 어묵이 올라간 붓카케우동을 먹었어요. 면이 탱글탱글한 우동을 먹을 때는 입이 즐겁긴 하지만 면이 젓가락에서 제멋대로 빠져서 국물이 튀는 경우가 간혹 있어서 좀 긴장하면서 먹었어요
박반짝
어 생맥에도 당연히 힘 좀 써야되지 않나?(일식이니깐) 했는데 테라 생맥 뿐이에요🙄 병맥도 다 테라 뿐이구요. 근데 기린비어 잔에 제공되네요.
우동 면이 탱글탱글 쫀득쫀득 맛있었는데, 튀김이랑 단무지를 보면 좀 신경을 안쓴듯해 의아했어요. 음식과 별개로 미용티슈가 테이블마다 커버씌워 올려있어 좋았습니다.
먹죽귀
마포구 합정역 근처에 위치한
우동카덴 합정점 다녀왔어요
점심시간에 방문했고 웨이팅이 있어
조금 기다렸지만 회전율이 빨라 금방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매장에 들어오니 카레 냄새가 확나서
고민하다가 대표 메뉴인 냉우동인
이까텐 붓카케우동과 사이드로 명란
오니기리까지 주문했어요
2인석 4인석이 다양하게 있어 혼밥
하기에도 좋았고 가족외식 하기에도
좋은 분위기입니다
우동 면은 상당히 두껍고 통통했고
한입 가득 씹어보니 쫄깃쫄깃한
식감이 좋았어요
쯔유의 은은한 짠맛과 단맛이 튀김과
잘 어울렸고 레몬즙을 추가하면
풍미가 더 올라갑니다
국물은 머금은 오징어 튀김도 쫄깃했고
새우튀김이랑 같이 먹으면 잘
어울릴거 같아요
오니기리는 명란이 들어 짭짤했고
주위에 후리가케까 뿌려져 식감도
좋았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가격대비 양은
조금 적당했습니다
고맥
합정 / 우동 카덴
평일 저녁임에도 웨이팅이 없어서 금방 들어갈 수 있었어요.
우동 메뉴가 이렇게 다양한 건 처음 봤네요.
어쨌든 우동은 면발로 먹는 거라 냉우동을 시켜봤고
조금 정신없어보이지만 직원 분들도 친절하셨어요.
간 마가 들어간 우동을 먹어봤는데 보니까 혹여라도 국물이나 다른 맛에 영향을 줄까봐 따로 떠서 찍어먹었습니다.
냉우동 면발 찹찹찹 념념긋
냉우동이 잘 어울릴 계절이 왔습니당.
이매지
주말 애매한 시간에 밥 먹을 데를 찾아서 헤매다가 브레이크타임 없는 우동 카덴에서 오랜만에 먹었어요. 지난 기록 보니까 거의 10년 만 ㄷㄷㄷ
여기 명란크림우동을 좋아했었는데 짝꿍은 여기 처음 온 거기도 하고 크림소스 별로 안 좋아해서 붓카케우동이랑 삼미우동 주문해서 이것저것 맛봤어요. 우동 면이 탱글하고 쫄깃해서 확실히 온우동보다 냉우동 임팩트가 더 있네요. 짝꿍 원픽은 의외로 마우동과 카레우동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