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콩
평일 6시 넘어 갔는데 빵이 거의 나갔더라구요. 단팥빵과 고르곤졸라 루스틱을 줍줍했습니다. 단팥빵에 들어가는 팥소가 달지 않고 담백해서 놀랐어요. 살짝 푸석하다 느껴지는 질감인데, 어딘가 옛날 단팥빵 같았네요. 고르곤졸라의 꼬릿한(ㅎㅎ) 향이 제대로인 루스틱은 함께 찍어먹을 꿀을 주는데요, 뭔가 먹다보니.. 와인 안주 같단 느낌을 받았네요.
2층에 자리 잡았는데..넘 어두워요😭 눈이 침침해서(...) 오래 있긴 어렵겠다 싶었네요 흑흑;
김씨
커피는 말할 것도 없고 팥빵,크림빵 반죽맛과 식감이 좋다.
いらしゃい
원두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같이 사온 빵들도 맛있었습니다.
쩝쩝박사
프릳츠 양재, 성산 가고 도화 와봄 감성은 비슷한듯
주말에 가니까 사람 박터지고 강쥐들 많고 애기들 많아서 기분 좋았다
외국인 필수코스인지 외국인도 제법 많았음
무난무난
이왕먹는거맛있게먹고파
키쉬라는 게 없었던 거 같은데 생겨서 맛봤는데 베이컨 맛이 도드라지고 계란은 쏘쏘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무게감이라 전 더 좋았습니다. 식사대용보다 확실히 더 디저트 쪽에 가깝단 생각입니다. 여전히 라즈베리같은 산딸기크루아상 간만에 먹었습니다. 라떼는 원두향만 있는 우유맛이고요. 지난번과 또 같은 생각... 왜 2샷같지가 않죠?! 여튼 북적거리지만 근처 이만큼 공간 확보한 베이커리 카페도 없는 거 같고 그렇습니다. 상징적인 곳으로 자리매김한 터라 여기도 안들러가면 못내 서운할까 하여 간만에 가봤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