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
익숙한데 새로운 맛🥰
단품으로 시키면 샐러드와 빵이 나오고 세트메뉴를 주문하면 스볼라키(치킨랩)가 추가되는 구성이에요. 그러면 당연히 세트로 주문~
무사카(라자냐)가 진짜 맛있었고 고기+감자+가지가 너무 고소해서 따뜻한 당근케이크의 맛이 나요...진짜 신기한데 그런 맛입니다ㅋㅋㅋ
쇠고기스튜(파스타)는 갈비찜 파스타의 맛이고 사가나키(토마토파스타)는 시제 토마토소스에서 감미료가 빠진 담백한 맛이었어요☺️ 오랜만에 건강해지는 맛...
차지키가 들어간 스볼라키까지 완벽 구성이에요😭
이날 유독 사람이 몰린 탓인지 사장님이 재료 손질을 안 해두신 탓인지(늦게 출근해서 요리에 시간이 걸렸다고 하심) 메뉴 주문부터 식사까지 두 시간이 걸렸는데ㅋㅋㅋㅋㅋ 다른 날이라고 크게 다를 것 같진 않네요...? 심지어 물과 테이블 세팅도 까먹으셔서 이런 상황마저 유럽인가 싶었던... 한국인으로서 이런 느긋여유슬로우 프로세스 절대 참을 수 없다!!!! 하시는 분들은 다소 감안하고 가셔야 할듯해요😌
얍얍얍
좋아요와 추천 사이.
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곳으로 저녁 오픈하고 1빠로 들어갔으나 요리 나오는데 20분 가량 걸렸음. (이미 후기에 오래걸린다는 얘기가 많았고 다들 참고하고 가셔야할듯) 가게 느낌도 약간 사장님 아지트에 초대받아서 천천히 해주시는 그리스집밥 먹고가는 느낌 ㅋㅋㅋ 막 화려하고 이쁜건 아닌데 적당히 투박하고 아늑하다. 좋아요와 추천 사이인데 굳이 좋아요 준건 이런 특색에 불구 음식맛이 특출나게 맛있진 않아서…젤 맛있었던게 샐러드였음. 전반적으로 그냥 낫배드의 느낌. 나중에 간단히 케밥 샌드위치 하러 한번 더 가보고싶긴함.
+)추가 이전 뽈레 리뷰들을 이제야 읽어봤는데 위생이슈가 있네요. 요즘 마스크 안쓰는사람들이야 넘 많긴하고 테이블이 그리 깨끗한건아니었지만 못봐줄정도는아니었고 식기는 전반적으로 깔끔했습니다.
우디
피쉬파스타, 수블라키, 이름을 외우지 못하는 기타 등등. 보기완 다르게 짭짤한 간이 좋아 맛이 있었습니다만 테이블은 닿고 싶지 않은… 하우스 와인은 가볍고 부담없이 술술 넘어갑니다.. 어느 분 평처럼 노포라면 기대없이 받아들여질 분위기..
먹고마시고또마시라
그리스 요리가 먹고 싶어서 급 찾아간 곳.
생선요리와 수블라키, 무사카 맛있게 잘 먹었어요.
혼자 운영하시는 매장이라 음식이 천천히 나오고, 그리스 음식에 대한 애정은 많은 동네 노포(?) 같달까?
4인이 배불리 먹었는데 10만원 돈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도 놀라운 지점이었습니다.
박선일
할아버지 사장님이라 예약하고 나서 전화로 한번 더 확인해야 함!
물론 그 절차를 거친 뒤 갔지만 예약이 되지 않아서 당황했으나... 자리를 마련해주시긴 함 빨리 먹고 빨리 빠지는 모임이라 혼잡해지기 전에 잘 나옴
당연히 맛있었고 요거트 고기에 찍어먹는 거 넘 최고(이게 목적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