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돼지
간단히 2차로 가기 좋은 꼬치집! 고민할 필요없이 8종 10종 세트메뉴가 있어, 술취했을 때 주문이 수월합니다.
뻘푸
맛있는 야키토리? 일본식 꼬치집. 다른 안주들도 훌륭하지만 일단 꼬치가 맛있다. 단점으로는 조금 비싸다고 느껴지는 가격과 음식이 나오는 속도가 조금 느리다고 느껴지는 것.
그외에는 대부분의 것들이 만족!
Jake
50번째 리뷰로 썼던 나에겐 특별했던 위드미치코는 나의 400번째 리뷰도 담당하네여. 전에는 2호점이어서 뭔가 노포의 분위기였다면 본점은 한옥마을에 있을법한 분위기였다. 훨씬 좋았던 것 같다. 게다가 최근에 야키토리를 먹은지 오래되어서 너무 먹고 싶었던 찰나에 다녀와서 더 좋았던 것 같다. 8종세트를 먹었는데 하나도 빠짐없이 너무 맛있었다. 맥주도 너무 맛있었고 무조건 재방문해서 다음엔 오래 그리고 다양하게 먹어봐야겠당
MAXIMA
2차로 아주 괜찮았던 이자카야. • 얼큰한 김치 어묵탕 21,000 다양한 종류의 탱글한 어묵이 가득 담겨있다. 국물이 아주아주 치트키이다. 처음 서빙 받았을 때는 국물떡볶이 비주얼이라 큰 기대는 안 했지만 정말 훌륭한 안주였다. • 참숯불 모듬 꼬치구이 10종 26,000 야채, 닭꼬치, 베이컨떡말이 등 소소한 꼬치구이가 모듬으로 나온다. 알록달록한 게 이쁘다. • 문경새재 페일에일 6,900 약간의 망고향이 느껴지고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좋다. 회현 야래향 밋업 후 2차로 가게 된 위드미치코. 가고싶다 저장은 언제적에 했던 건지 사실 기억도 가물가물.. 집에서 멀지 않고 꼬치구이류를 좋아하는 터라 저장을 해 뒀던 것 같다. 이 근방에 장르가 겹치는 곳이 거의 없는 게 이 가게의 장점이다. 반드시 여기를 와서 먹어야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있고, 늦은 저녁에 갈 곳이 애매하다면 가볍게 한 잔 하면서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어 추천!
난감
하라는 밋업 숙제는 안하고, 2차로 방문한 위드미치코부터 리뷰. 회현에서 밋업을 하고 절거운 마음으로 2차 장소를 찾아도 찾아도 갈만한 곳이 없었는데 홀릭님들의 기지로 가게된 위드미치코. 살면서 충정로역에는 처음 가본 거시에요.. - 참숯불모듬꼬치구이(10종,₩26000/리코타 치즈 샐러드 제공) 이런 꼬치집에서는 특별하게 뭐 고르기가 애매하다면 역시 모듬입니다. 단품 꼬치 가격이 3천원 정도인데 2피스씩 나와서 6ㅡ7천원에 책정되어 있는지라 모듬이 제일 무난한 듯 합니다. 육고기꼬치와 야채(가지.. 아스파라거스..!)꼬치가 적당히 믹스되어 있어요. 뛰어난 맛은 아니어도 무난은 가는 맛. - 얼큰한 김치 어묵탕(₩18000) 딱 메뉴고르면서 투다리 김치우동 같은 국물 먹고싶다고 했는데 그보다 더한 국물이 나타났다...! 달달하고 맵칼한 국물이 개인적으로는 아주 취향저격이었습니다. 우동사리 추가해서 먹어도 좋을 것 같아요. - 밤마실(맥주) 공주 밤맛이 조금 첨가된 맥주라더니 정말 입안에서 은은한 단맛이 매력적인 맥주였습니다. 같이 간 분들끼리 3ㅡ4종 정도의 맥주를 시켜봤는데 이게 제일 괜찮았어요. 주종이 사케/하이볼/생맥/병맥 등 아주 다양한 편이라 2차로 오기에 딱 좋다고 느껴졌습니다만 긴 웨이팅을 해야한다면 조금 생각을 해볼만큼만 좋았던 곳입니다. 맛있는 곳 데려가주신 동행님들께 감사..(◍⁃͈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