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토 순두부 스튜였나 묘하게 해장킥을 주는 맛이라 맥주한잔 하러왔다가 5잔 먹고 갓어요,,, 바지락 술찜도 맛있었읍이아,,
배가 덜 차 고추장 짜파게티를 추가로 시켰는데 이건 좀 의아했슴니다 너무 정직하게 거추장맛이 나서요~~~~!!
1999년부터 장사하신게 확실한 사장님의 푸근한 인상과 가게 곳곳에 적힌 기가막힌 문과겨냥 글들,,, 그리고 오아시스 노래,,, 아쉬운 메뉴가 있었지만 가게가 맛으로만 승부하나요, 그 여러 대학생들의 콧노래를 간직하게 하는 힘을 좋게 평가하고 재방문을 약속했습니닷
엥겔
없던 추억도 만들어주는 응답하라 재질의 요리주점! 1999년 오픈한 이래로 사장님도 한 번 바뀌고 메뉴도 상당수 바뀌었겠지만 20년이 넘게 그 자리를 지키고 있는 집이다.
따스한 난방에 뭔가 어설픈 안주, 이게 맛이 있어서 술술 들어가는 건지 분위기에 휩쓸려 들어가는 지 모르겠는 밍밍한 레몬소주까지 ㅎㅎ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 그 추억이 신촌의 추억이든, 대학 시절에 대한 추억이든, 젊은 날의 추억이든, 과거에 대한 동경과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집
☝🏻화장실은 상당히 열악하다 이것까지 노스탤지어로 봐주기엔 너무 열악해..
요나
신촌 아름다운시절
신촌에 누가 술을 마시러 온다고 하면 데려가고 싶은 술집
레몬소주와 하이볼이 맛있다
안주는 대학가 치고 비싼 편이지만 다들 무난하게 먹을 수 있음
처음에는 메뉴 하나를 시키고 두번째부터는 사이드에 있는 짜파게티 같은 걸 시키는 게 최고다
주의! 명란감자전은 건새우듬뿍전이니까 먹지 마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