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쓰
뭐여. 우유에 뭐 탄거 아니냐며.
옛날옛적 나에게 플랫화이트 맛을 알려준 매뉴팩트.
이번에도 추억을 더듬으며 플랫화이트를 주문했고, 선물용 / 내가 마실용 원두를 샀다.
플랫화이트는 부드럽고 꼬수운 맛이었다.
커피맛도 잘 느껴지고, 우유도 비리지 않고 고소하고 심지어 달달하게도 느껴졌다.
원두는 12주년 블렌드를 샀다. 컵노트가 위스키/와인 그런 쪽이라 너무나 내 취향이었다. 내 똥손으로 내려도 컵노트가 쉽게 잘 느껴졌다. 날이 더워지기 전에 부지런히 마셔야지.
메뉴가 많던데 자주 오고 싶다 쩝.
맛있는당근
라떼 5,000
우유양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그런지 비교적 커피향이 진하게 남. 끝 맛에 아주 살짝의 달콤함이 있지만 음미하지 않으면 캐치하기 어려울 정도. 폼의 텍스처는 살짝 아쉬움.
전체적으로 기대를 많이 하고 먹어서 만족도는 낮았지만,
다음에는 대표메뉴인 플랫화이트를 먹어봐야 할듯!
공간이 다소 협소해서 오래 있을 만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아늑한 느낌을 선호하는 사람에게는 긍정적 요인일 수도?
조세미
[매뉴팩트 커피]
정말 오랜만에 매뉴팩트 🤍
제대로된 플랫화이트가 와따입니다.
평일 낮에 방문하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또빙
협소해서 앉아서 마시기가 매우 힘든 곳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커피 하나만큼은 기깔나는 곳이에요.
생두 잘 가져오시고 로스팅도 잘하는 집입니다
맛있는 커피를 드시고 싶다면 좋은 선택지에요
후추
생각보다 공간이 작았다.. 6평 정도?
그 유명한 플랫화이트를 먹어보았는데
1. 느글거리지 않고
2. 굉장히 프레쉬하며 꿀떡꿀떡 잘 넘어감
개인적으로 와진짜미쳤다. 이정도까진 모르겠고 엉망진창 플랫화이트로 다친 마음을 치유하기에 딱일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