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 Morgan
여전히 맛있다.
절대적인 맛 자체가 엄청나다 이런건 아닌데 제 취향에 잘 맞는 곳.
한 그릇 더 먹을까 고민했는데 참았다. 그만큼 땡기는 맛. 맥주랑 같이 먹었는데 다음엔 청하랑 먹어야지.
매운 양념 기본으로 먹어도 꽤 매운 편.
깨비어묵이라 그래서 어묵만 들어간 어묵탕 먹어봐야겠음.
갈라파고스
<술도깨비들의 소주방, 즉석우동 해장(2차)>
곱창 기름으로 위장을 싹 코팅해 주고 2차로 방문한 즉석우동 전문점. 그동안 꽤 먹어온 안주 삼아 먹는 그런 우동들과 결을 같이 하는데 정작 소주를 붙여본 건 이날이 처음이었다.
홍제동30년우동국수에서는 순두부 우동을 먹은 관계로 제외하면 말이다. 규모는 협소한 편이며 기사식당을 닮은 분위기라 불광우동과 비슷하고 메뉴도 우동, 어묵 등 간소하다.
즉석우동 한 그릇을 주문했고 식사를 목적으로 오시는 손님도 많더니 초저녁부터 웨이팅까지 생겼다. 반주하듯 후다닥 먹었으며 먼저 면은 기계로 뽑아 큰 특징은 없지만 푸짐했다.
국물은 쑥갓과 쪽파를 듬뿍 얹어낸 게 특징으로 거기서 오는 시원한 향에 매운 양념장이 확 풀려 한 숟갈 뜨고 바로 한 잔 들이켜게 됐다. 양념장이 많이 맵던데 그게 술을 더 불렀다.
조세미
[도깨비우동 / 유부우동]
이번 주의 즉석우동 혹은 기계우동으로 도깨비우동에 다녀왔어요. 후기를 보니 매울 것 같아서 양념을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그냥 먹어도 살짝 칼칼한 기운이 있고 먹다가 양념장을 좀 넣으니 칼칼함이 배가 되네요. 쑥갓이 듬뿍 들어가서 향도 좋고 맛있게 먹고 나왔습니다.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는데 손님이 별로 없다가 동네 단골 손님들이 수시로 들어오곤 금새 만석이네요. 타이밍 잘 맞춰서 가야겠어요.
바람구두를 신고
매끄럽고 쫄깃한 면
구수한 국물
맵찔이는 다대기를 빼시길
북가좌동 만취자의 온기를 책임지는
theory
새벽 증산역 지나올 때 추운 겨울에 못 참고 들어간 곳
🍽️ 얼큰 즉석우동 7,500 / 얼큰 유부우동 8,500
안 간지 좀 됐더니 가격이 올랐네요 몇 년 전엔 6천원이었는데 ㅜ 쑥갓 추가하면 저렇게나 많이 주십니다 양 보고 놀라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
얼큰한 게 저는 땀이 좀 날 정도로 맵긴 하던데 맛있어서 계속 먹게됩니다. 양도 많고 면도 후루룩 들어가는 두께의 면이라 저는 일반우동면보다 이게 더 극호입니다!!!
조만간 추워지면 또 가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