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ory
새벽 증산역 지나올 때 추운 겨울에 못 참고 들어간 곳
🍽️ 얼큰 즉석우동 7,500 / 얼큰 유부우동 8,500
안 간지 좀 됐더니 가격이 올랐네요 몇 년 전엔 6천원이었는데 ㅜ 쑥갓 추가하면 저렇게나 많이 주십니다 양 보고 놀라서 한참 웃었던 기억이 ..
얼큰한 게 저는 땀이 좀 날 정도로 맵긴 하던데 맛있어서 계속 먹게됩니다. 양도 많고 면도 후루룩 들어가는 두께의 면이라 저는 일반우동면보다 이게 더 극호입니다!!!
조만간 추워지면 또 가야겠네요
capriccio
이런 우동류 좋아해서 어묵우동 맛있게 먹었다. 얇은 우동면에 매콤한 국물, 어묵양도 풍부하다. 기본으로 주문하면 메뉴명에 적혀있는대로 아주 얼큰하기때문에 매운거에 약하면 덜맵게 해달라고 주문하는게 낫다. 원래 들어간 양념에 반정도 덜어내고 먹으면 무난히 칼칼했음.
면도 나쁘지 않고 국물도 맛있고 단무지랑 먹으면 딱인데 야간에 늦게까지 운영해서 저녁10시부터는 웨이팅이 좀 있었다. 직원분이 친절하시고 홀관리는 잘 되는데 주문 밀리면 음식 나오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 가격도 저렴해서 동네에 있으면 자주 가고 싶을텐데 멀리서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니다.
Brad Pitt
저는 이런 식의 포차 우동을 매우 매우 좋아하므로 만점 드립니다. 국물도 얼큰하고 깊이가 있어서 술이랑 같이 먹어도 좋구요. 해장용으로도 좋아요.
중화면 같은 면발도 좋네요. 찰기와 익힘도 좋고, 오뎅과 쑥갓도 넉넉히 주는 편.
양념장이 꽤 매운데 전 매운거 좋아해서 극호. 양념장 따로 달라고 요청 가능.
맛있고 양 많고 값 싼데 무엇이 더 필요할까.
훌륭합니다.
선선
궂은 날씨에도, 먹고 싶으면 가야만 하는 우동집
젤로
여긴 진짜 찐이다! 칼칼한 양념 덕분에 계속 들어가는 국물, 쫄깃한 면발, 술을 부르는 우동. 동네에 인기 많은 가게라 손님이 끊이지 않게 들어오고 금방 먹고 가는 손님이 많아서 맛난 우동으로 배 채우러 휘리릭 가기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