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밥을먹고나혼자
혼밥하고 숨어있기 좋음
맛은 기대하지 말고 아늑하게 숨어있을 공간을 찾는다면 이곳
일상다반사
큐브라떼 절대 네버
프리즘
올해 중 가장 바보같았던 날... 카메라는 가져갔지만 배터리는 안 갖고 간 날... 노트북은 챙겼지만 충전기는 안 챙겼던 날....... 평소보다 우울한 마음으로 커피를 즐겼다............ 생각보다 작은 규모의 카페. 그럼에도 자리는 꽤나 많다. 친구와 나란히 자리에 앉았고 콘센트를 찾는데 벽 부분에 엄청난 수의 멀티탭이 고정되어있다. 인테리어부터 남다르다 했지만 정말 힙!하다. 커피 맛은 그냥 그랬다. 큰 감명은 못 받았다. 친구가 마약 커피를 주문했는데 컵 홀더에 '마약' 이라고 써주셔서 기분이 좀 묘했다. 학교 주변에 위치한다면 조용한 카페에서 노트북 하기 위해 자주 방문 할 것 같다.
히히히
이번엔 가서 마약커피(에쏘+연유)를 마셔보았습니당. 카페 주력 메뉴인것 같더라구요. 달 줄 알았는데 별로 안 달았어요ㅠ 좀 더 달아도 될 것 같아요,,
히히히
저번 첫 방문 때의 맛을 잊지 못하고 또 방문했어요! 첫 방문 때 제가 너무,,감동을 했나봐요 ㅠ큐큨ㅋㅋㅋ큐 스팀이 너무 맛있었어서 제대로 느껴보고자 카푸치노랑 카야 토스트 시켰는데 음,,여전히 스팀을 잘 하시긴 하는데 커피 맛은 제 취향은 아닌 걸로...저번엔 밀크폼이 엄청 걸쭉한 느낌이었어서 와 스팀으로 이렇게까지 한다고?라는 느낌이었는데 그게 포도당이었나봐요 ㅎㅎㅎ 카푸치노는 평범하더라구요. 카야 토스트는 빵이 너무 식어서 아쉬웠어요ㅠㅠ 구운거라 따뜻하겠지 했는데 식은 딱딱함....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