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타코몽

웨이팅을 견디면 찾아오는 천국 ㅠㅠ 항상 웨이팅이 많지만,, 타코야끼, 야끼우동, 오코노미야키 다 너무나무너무너무너무 맛있어요!!!! 감칠맛 폭발하는 맛! 현지에서 먹은 것 만큼 맛나용 좀 짜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일식의 묘미아니겠어요..? ㅎㅎ 내부가 협소해서 3-4인 이상은 못앉아요!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인테리어도 좋아용

웨이팅 정말 싫어하는 나에게 이따금씩 생각나서는 줄을 기다릴 수밖에 없게 하는 맛집 오코노미야끼가 뭐라고 날 이렇게 미치게 하는지 모르겠다 먼저 나오는 타코야끼 몇 입 먹다 보면 메인인 오코노미야끼가 등장하는데 향부터 모든 게 압도당하는 기분이다 속재료도 알차고 너무 조화로운 맛이라 먹다 보면 너무 행복해지고 사람들의 추억으로 빼곡한 벽과 일본 노래는 괜히 몽글하다 오코노미야끼는 뭣보다 사장님의 스킬이 엄청나다고 느껴짐 재료가 질척한 것 하나 없이 전부 향이며 식감이며 잘 살아서 한데 어우러진다 한 마디로 정말 애정하는 곳

맛있고 아늑하고 친절한 곳 혼밥하기도 좋을 거 같아요

가격도 좋고 맛도 좋아요 뭔가 오붓한 분위기도 나서 좋았다구용 ㅎ

이곳 오코노미야끼를 왜 이제서야 먹어봤나 싶을 정도인데 어쨌거나 뭘 먹어도 다 맛있어서 메뉴 선택을 심사숙고하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