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빙
신촌에 위치한 태백산맥입니다.
1. 신촌에 자리잡은지 오래된 태백산맥입니다. 저녁에는 고기장사를 하시구요, 점심에는 한우국밥과 된장찌개같은 식사 위주로 취급하시더라구요. 한우국밥은 17,000원이라 가격대가 있는 편입니다. 그래서 양은 꽤 많이 나오는 편입니다.
2. 양이 정말 많아요. 특히 국밥안에 한우 고기가 정말정말 많습니다. 먹어도 먹어도 계속 나와요. 국밥의 맛은 흠 잡을곳은 없습니다. 매콤한 한우국밥의 정석 그대로입니다. 밥도 더달라고 하면 더 주시긴 하는데 처음부터 좀 많이 주시는 편입니다.
3. 기본찬은 크게 변하지 않더라구요. 오뎅, 콩나물, 김, 김치, 계란후라이 또는 계란말이. 항상 디폴트의 메뉴 구성입니다. 가족분들끼리 운영하는 식당이라 직원이 없어요. 그래서 서빙이나 전반적인게 좀 느린 편이고 많이 친절하신 스타일도 아닙니다.
4. 가격을 생각하면 찬 종류를 조금만 더 신경 써주었다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한우국밥이 단가가 높긴할테지만... 가게의 특색이 나타나는 찬이 하나라도 생긴다면...
고기는 20여년 전에 먹어본게 끝이라 기억이 잘 안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