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타는 소금구이 [서울/홍제]
이렇게 많이 먹으려던건 계획에 없었는데 사장님 부부 넘 친절하시고 고기도 진짜 맛있어서 과소비했어요;;;🤑 이런 곳에 손님이 있다고? 싶을 만큼 구석진 골목에 있는데 단골 손님이 많은지 조금 늦었으면 발걸음을 뒤로 할 뻔 했네요...
안 바쁘면 직접 구워 주시고 사장님 입담과 넉살이 정말 최고👍 연탄 불에 구워서 확실히 기름진 부위도 담백하니 맛있었습니다! 소금구이 살캉한 식감이 넘 좋더라구요~ 다른 부위도 맛있었지만 확실히 메인메뉴는 다르다고 느꼈어요ㅎㅎ
공기밥은 따로 요청 드리면 돈 안 받고 그냥 주는 것 같아요! 콩나물국 칼칼하니 그릇째 드링킹하는 맛입니다ㅋㅋㅋ 된장찌개나 냉면같은 사이드 메뉴가 없는게 아쉽지만 그 부분이 누그러질 만큼 만족스럽게 먹었어요💯 30년도 넘은 노포가 아직 장사 잘 되는 이유는 가보면 알게 될거예요~~~
ಣ 소금구이, 갈비살, 항정살
웜뱃
저주의 월요일…
찾아가는 곳마다 월요일이 쉬는 날이었고…
이집을 만나기 위해서 그런 거라며 스스로 위로했다🤦🏻♀️
고기와 최소한의 야채, 소스만 있는 단순한 밥상이었지만 둘이서 750그램 완판! 짭짤 고소한 고기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