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tterthanme
점심 회식으로 방문한 로프트 ㅎㅎ 은근히 고풍스러운 실내에, 생각보다 가득찬 손님에 놀랐어요! 예약을 하고 가서 다행이다 ~ 생각할 정도 ㅎㅎ 코스로만 제공되고, 메인 메뉴을 고르면 식전빵-샐러드와 수프-메인 메뉴-티 또는 커피까지 제공됐어요 ㅎㅎ 식전빵은 곡물의 식감이 느껴지는 따뜻한 모닝빵! 뭔가 약간 올드하면서도 친근감이 ㅋㅋㅋ 올리브유와 발사믹 식초를 개별 접시로 주셔서 좋았어요 수프가 굉장히… 영양죽마냥 ㅋㅋㅋ 씹히는 맛도 있고 좋았는데 어떤 수프인지 여쭤보진 못 해서 아쉽네요 ㅠㅠ 메인으로는 전복리조또/토마토리조또/로제파스타/봉골레 주문! 먼저 전복리조또는 밥의 맛은 약하였으나.. 센스 있게 4개로 잘라주신 전복이 불향도 나면서 맛있었어요! 토마토리조또도 빨강을 상상했는데 생각보다 하~얀 밥이 나왔고 껍질 벗겨 구운 토마토가 가운데 놓여져 있어서 귀여웠습니다 ㅎㅎ 봉골레와 로제도 무난무난! 내돈으로 가기엔 조금 아깝고, 점심 회식으로 가기에 분위기도 맛도 딱 적당했어요 ㅎㅎ
줴니
좋은 평을 보고 기대를 하고 갔으나..
식전빵 뜨끈하지만 맛은 평범
샐러드에 쭈꾸미(비림)
스프 평범..한데 안에 든 빵이 버석버석..
파스타에 게에서 이상한 맛 남 ㅜ(일반적으로 게 혹은 음식에서 나는 맛이 아니라서..)
추가로 시킨 흑미아이스크림은 제일 맛있었다!
단단
교수님이 사주신 런치코스🔥 얻어먹어서 그런지 괜히 더 맛있었다. 파스타에 새우 완전 통통함
감자귀신
디너세트 + 파스타 세트 (사진엔 디저트뿐,,)
디너 두 개 시킬까 하다가 하나씩 시키자고 했는데 잘한 선택인 듯! 샐러드부터 디저트까지 특색있고 정성들인 맛이었어요. 사장님(인가?) 정말 친절하시고 메뉴 하나씩 나올 때마다 설명해주셔서 즐겁게 먹었어요. :)
빵수
디너코스(5만원대)와 파스타코스(3만원대)를 시켜서 같이 먹었다. 둘다 메인요리를 고를 수 있는데 디너는 스테이크류였고 파스타는 당연히 파스타. 근데 메인요리들은 어디선가 먹어볼 수 있는 종류의 요리였고 맛이 있긴하지만 “우와” 느낌은 아니었다. 오히려 에피타이저와 후식으로 나온 요리들이 처음 먹어보고 굉장히 맛이 좋아서 기억에 남는다. 토마토샐러드위에 거품은 레몬거품이랬나? 넘 신기했는데 맛있었다. 먹은지 오래되서 사진들 메뉴가 뭐였는지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암튼 그랬다.
그리고 밤엔 조명이 사진찍기엔 안 좋음. 식사하기엔 좋음. 야경도 유리 반사되서 거의 안보임. 낮에 가는게 더 좋을 것 같기도 하다.
서빙하시는 분의 서비스는 엄청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