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스타벅스 커피 연희DT점

주차가 된다. 30분 무료에 1만원당 1시간. 야호~

넓어서 스벅중에는 추천~~ 자리 간격이 넓어서 자리가 꽉차도 편안한 느낌임

서울 자가용 온통 다 여기로 몰렸는지 대기하고 있는 차를 정리하는 분들도 있네요.. 무튼 DT로만 맛볼 수 있다는 메뉴를 겟!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차에서 먹기 용이하게 길쭉한 모양으로 되어 있어요. 하지만 타르트는 어쩔 수 없이 부스러기와의 싸움.. 접힌 후드티 사이에 박힌 것들을 신나게 털어냈어요ㅋㅋㅋㅋ

이품에서 배부르게 먹고 나오니 가족인원이 집으로 가는 길에 커피 한 잔을 사서 가자고 해서 지난번에 근처 연희일품향에 들렀었을때 건너편에 있었던 여기 연희DT점이 생각나 들르기로 함. 드라이브스루를 이용하려고 길가에 차들이 길게 줄을 서 있어서 그냥 매장에 들어가서 주문을 하기로 하고 차에서 내려 매장으로 들어가니 시원해서 좋은데 2층은 어떤 분위기인지 올라가보니 넓은 매장엔 손님들이 가득함. 다시 1층으로 내려와 흔한 오늘의 커피 메뉴 중 아이스 커피인 케냐를 벤티 사이즈로 주문함. 드라이브스루 매장이어선지 직원분들이 많은데도 내가 주문한 아이스 케냐가 나오기까지 제법 시간이 걸렸고 드디어 주문번호가 불려 받으러 가니 아마도 지난번에도 놀랐었던 것 같은 데 벤티 사이즈가 그란데 사이즈 같이 아담한 느낌 실화임 같은 느낌으로 왜 이렇게 사이즈가 아담하지 고개가 갸우뚱해지는 느낌임. 벤티 사이즈면 거의 두 배쯤 되야 하는 거 아닌가 속으로 생각함. 가지고 나와 차에서 맛을 보니 당연히 리저브 음료도 아니고 에스프레소 음료도 아니긴 하지만 아까 이페커피에서 마셨던 고급짐 뿜뿜이었던 커피 소다와 비교를 하니 혼은 1도 없는 밋밋한 프랜차이즈 느낌의 커피 맛이어서 이 맛 무엇임하게 됨. 어쩔 수 없이 스벅에 들르게 될 때가 있지만 역시나 스벅에서 큰 기대는 금물이란 생각이 든 방문이었고 스벅은 매장에서 시간을 보낼 경우에만 들러보는 걸로..

연희동 스벅 ☕️ 오 붐비지 않고 좋다😊 그리고 패션탱고 티 레모네이드에 탄산은 약하게 한 건 내 취향이었다. 상큼하고 덜 배부르다❣️ 추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매니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