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sting_voyage
서울 방배동 맛집 : 만다린
방배동 조용한 주택가에 숨겨진 찐맛집
30년 경력의 화교 셰프가 운영하는 이곳 만다린은 방배동 로컬들 사이에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중식당입니다. 바이럴 마케팅 없이도 오직 음식 맛으로 승부하는 진정한 맛집으로, 주택가 안쪽에 위치해 외지 사람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한번 다녀오면 단골이 될 수밖에 없는 집입니다.
TIP: ‘만다린’이라는 이름의 식당이 이 근처에 몇 군데 있지만, 이곳만이 진짜! 내방역 근처에 있던 유명 짬뽕집은 폐업, 또 다른 곳은 배달 전문점 수준이니 주의하세요.
이 집의 매력 포인트
30년 경력 화교 셰프의 요리
방문만 가능, 배달 X
2층 룸 17개 보유 → 소규모 모임 장소로 적합
푸짐한 양, 합리적인 가격
서울 시내에서도 드문 ‘볶먹’ 탕수육 맛집
오늘의 주문: A세트
기본찬
땅콩 대신 새콤한 양배추 절임 제공
팔보채
재료 퀄리티 최고!
전복, 송이버섯, 아스파라거스, 피망, 양파, 낙지, 관자, 은행, 해삼, 새우, 옥수수 등 다양한 고급 재료가 넉넉하게 들어감
맛은 물론 비주얼도 훌륭한 고급 요리
탕수육 (볶먹 스타일)
바삭하게 튀긴 후 소스에 살짝 볶아내 윤기 자르르
은은하게 스치는 생강향까지 완벽한 밸런스
서울 시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진짜 볶먹 스타일
식사류
짬뽕: 국그릇처럼 양이 많고, 진하면서도 신선하고 깔끔한 국물
짜장면: 양파를 듬뿍 넣어 은은한 단맛, 조미료 맛 없이 자연스러움
맛과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방배동 숨은 중식 명소. 단체 모임 장소로도 좋고, 정통 중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ethanghymn
지난번 효제루에서 탕수육을 먹으면서 효제루의 탕수육이 뭔가 요즘 스타일이라면 여기 만다린의 탕수육은 뭔가 옛날 스타일의 느낌인데 전혀 다른 스타일이지만 좀 과하게 달달한 거나 각각 나름의 매력이 있는 점은 비슷한 느낌이었던지라 다시 한 번 맛도 보고 비교도 해보고 싶어 들러봄.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날이 더워지기 시작해선지 손님이 많은 느낌이고 예약 전화도 많은 느낌으로 역시 이 동네에선 나름 인기가 있구나 함. 전엔 안 물어봤는데 주문 즉시 튀김옷을 입혀 신선하게 튀기는지 궁금해 카운터에 계신 눈치가 빠르신 이모님께 여쭈니 주문 즉시 튀김 반죽을 입혀 튀긴다고 하셔서 겉만 번지르르하고 미리 튀겨놓은 걸 온도감도 잘 못 맞춰 내놓는 엉터리 가게는 아니구나 함. 양배추 절임, 자차이, 단무지, 양파, 춘장 같은 게 먼저 세팅되고 어느 정도 기다려 드디어 갓 튀겨진 탕수육 소자가 나왔는데 소자 치곤 웬만한 곳 중자 정도의 볼륨감이고 주문 즉시 튀김 반죽을 입혀 튀긴다는 탕수육은 오랜만에 맛을 보니 소스는 물엿 같은 게 들어간 건지 역시 조금 찐득한 타입이고 튀김옷은 부드럽게 쫀득한 타입이어서 바삭하거나 공기층이 있는 타입은 아닌 옛날 스타일임. 맛은 예전과 같이 나한텐 살짝 과한 듯 달달한데 고기가 육즙 탕수육 타입으로 두툼하거나 육즙 뿜뿜이진 않지만 잡내 1도 없고 뭔가 생강향이 살짝 도드라져 전엔 안 그랬던 것 같은데 하면서 먹다 보니 소스에 생강을 편으로 썬 게 들어있어 그래서 생강향이 제법 도드라졌던 거구나 함. 달달함이 좀 과한 편이어서 고추기름을 부탁드려 간장에 뿌려 찍어 먹으니 낫게 느껴짐. 다 먹을 때쯤 식사를 하실 건지 여쭈시는데 배가 불러 아니라고 하니 디저트로 수박 한 쪽을 가져다 주셔서 수박으로 마무리를 하고 자리에서 일어남. 전체적으로 좀 과하게 느껴지는 달달함과 나름의 매력이 있는 게 지난번 효제루의 탕수육과 비슷한 느낌이 들어 비교도 해볼 겸 다시 들러봤는데 초콜릿 향과 맛이 느껴지는 걸 제외하면 효제루의 탕수육이 튀김 퀄리티나 전체적인 느낌이 뭔가 요즘 스타일이면서 더 나은 느낌이지만 만다린 탕수육은 옛날 스타일 탕수육 나름의 매력이 있어 맛있다로..
ethanghymn
FuFaDue님의 리뷰를 보고 첫 방문에서 맛봤었던 탕수육은 막 고급지거나 한 맛은 아니었지만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게 해주는 가게의 분위기나 탕수육은 나름의 메력 뿜뿜이어서 좋았고 그래선지 식사 메뉴는 어떤지도 궁금해 일요일에도 영업을 하고 심지어 브레이크 타임도 없어 늦은 오후 시간에 재방문해 봄. 첫 방문에서 탕수육을 먹으면서 궁금했던 만다린특밥을 주문함. 물과 밑반찬이 세팅되는데 식사를 주문할 때와 요리를 주문할 때 나오는 밑반찬이 다른 건지 단무지와 자차이는 똑같지만 지난번에 좋았던 양배추 피클 대신 양파와 춘장이 나와 양파와 춘장 대신 양배추 피클로 바꿔달라고 부탁드리니 바꿔 주심. 만다린특밥이 나오길 기다리는 동안 계속 댠골까진 아니더라도 처음 방문하진 않는 느낌의 가족 손님들 위주로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는 걸 보면 역시나 동네에서 나름 인기있는 가게인 느낌임. 드디어 만다린특밥이 나왔는데 전에 카운터의 이모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볼륨감이 좋아 웬만한 가게의 거의 2인분 느낌임. 슥 보니 잡탕밥 비슷한 비주얼인데 내용물은 알새우와 갑오징어, 야채 정도만 들어감. 맛을 보니 더라운드 같은 좀 더 고급진 맛은 아니지만 그래도 웬만한 중식당 정도의 맛은 되고 1만원이란 가격을 생각하면 나름 괜찮음. 다 먹으니 정말 배가 부르고 요리가 아닌 식사만 먹었는데도 디저트로 내어주신 배 한 쪽으로 입가심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남. 계산을 하면서 이모님께 인기 메뉴를 다시 한 번 문의하니 식사 메뉴에선 요리 느낌으로 해산물이 많이 들어간다는 삼선짬뽕과 잡탕밥이 그리고 요리에선 거의 기본으로 다들 시키시는 탕수육은 두 말 하면 입 아프고, 유산슬, 팔보채, 전가복 등이 인기 있다고 하심. 난 자판기 커피는 거의 안 마시지만 입구 쪽에 있어 한 번 마셔볼까 서성거리니 카운터 이모님이 전에 탕수육을 혼자 먹으러 왔던 것도 기억하시고 우리집은 커피도 맛있다고 하셔서 한 잔 뽑아 가겔 나와 마시니 그냥 달달한 맛이었음. 전체적으로 지난 첫 방문에서 맛봤던 탕수육과 뭔가 과거로 시간 여행하는 듯한 가게 분위기가 좋아 재방문해서 식사 메뉴인 만다린특밥을 맛봤는데 고급진 맛이거나 비싼 재료가 들어가거나 하진 않지만 오너 셰프분이 동네 주민들을 상대로 하는 가게여선지 볼륨감이 좋고 맛도 적당히 괜찮아 탕수육만큼의 이 집 매력 뿜뿜은 아니었지만 맛있다로..
ethanghymn
이 가게는 지난번에 FuFaDue님의 리뷰에서 보고 알게 됐는데 방배동에서 알던 중식당은 탕수육이 유명해서 몇 번 들렀었던 주와 들러보진 못했지만 함지박 사거리 근처에 있었는데 지금은 없어진 건지 네이버지도에 이젠 안 보이는 함지박 정도였는데 FuFaDue님이 어렸을 때부터 들르셨던 중식당이라고 해서 관심이 감. 네이버지도에서 보니 가게 외관도 나름 독특하고 진짜 예전부터 있던 가게 느낌이고 가게 소개 글에도 보니 30년 이상 주방장을 하신 오너 셰프분이 하시는 가게고 바이럴 마케팅도 안 한다고 해서 그런 점도 맘에 들어 급 관심이 갔고 저녁을 먹고 들어가야 하는 날 이 집 생각이 나 향함. 가게 앞에 도착하니 네이버지도에서 봤던 나름 독특한 외관 그대로고 무료 주차가 가능한 주차장도 있음. 건물 안으로 들어서니 룸이 있는 2층도 있는지 안내가 되어 있고 1층 안으로 들어서니 깔끔하게 관리됐지만 가게 외관만큼이나 순간 과거로 시간 여행을 하는 느낌이고 이런 가게에서 볼 것 같은 센스가 있을 것 같은 이모님들이 보여 진짜 옛날부터 있는 가게 맞구나 함. 테이블로 안내를 받아 앉아 메뉴를 스캔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이 가게의 유명 메뉴 느낌인 탕수육을 많이들 주문해서 먹는 느낌이어서 나 역시 탕수육이 궁금해서 온 거여서 주문을 하려는데 카운터에 계신 이모님과 눈이 마주쳤고 탕수육 소자를 입모양으로 말씀드리니 금방 캐치하시고 주문을 넣으심. 밑반찬으로 나온 자차이는 살짝 삼양라면 스프맛도 생각나는 맛이어서 특이하고 양배추절임은 은은히 매콤달달상큼하면서 유자맛도 은은히 나서 한 입씩 먹다 보니 주문한 탕수육이 나오기도 전에 다 먹어버려 리필도 부탁드리고 고추기름도 부탁드려 탕수육을 찍어 먹을 간장소스를 식초를 많이 넣어 제조함. 드디어 탕수육 소자가 나왔는데 웬만한 중식당 중자 사이즈는 될 정도여서 2-3인이 탕수육 소자를 하나 시키고 식사를 주문하면 적당할 정도의 사이즈여서 괜찮은데 함. 약간 짙은 빛의 탕수육을 한 개 집어 어떤 맛일까 두근대며 맛을 보니 소스엔 전분이 좀 많이 들어간 꾸덕찐득한 타입이고 케첩도 조금 들어간 느낌의 소스는 달달함이 살짝 오버스러워선지 약간 불량식품 내진 옛날 맛 느낌이고 맨 처음 머리를 스친 건 옛날 데미그라스 돈까스가 생각나 이 가게만의 오리지널 맛 느낌 뿜뿜인 게 좋아 미소가 지어지고 그래선지 최근 들렀었던 청운동 중국과 비슷한 계열의 중식당 느낌임. 육즙 탕수육 그런 건 아니고 튀김옷과 소스가 포인트인 느낌인데 쫀득한 식감이면서 고기는 잡내 1도 없어선지 어린아이들이 더 좋아할 것 같은 맛이고 볼륨감이 어마어마한 탕수육이 지나가길래 이모님께 저게 탕수육 대자인지 문의를 하니 그렇다고 하심. 탕수육만으로도 충분히 배가 불러 원랜 식사 메뉴도 궁금해 만다린특밥도 맛보고 싶었는데 이모님께 문의를 하니 저희 집은 다 양이 많다고 하셔서 다음 기회로 미루고 디저트로 배를 내어주셔서 입가심을 하고 자리에서 일어남. 전체적으로 FuFaDue님 리뷰에서 어렸을 때부터 들르신 탕수육이 좋은 중식당이라고 해서 들러봤는데 요즘 유행하는 맛이거나 고급진 맛은 아니더라도 이 가게만의 오리지널 느낌이면서 볼륨감도 좋고 과거로 시간 여행하게 해주는 가게 분위기도 맘에 들어 재방문해서 다른 메뉴도 맛보고 싶고 맛있다로..
푸파듀
❤︎전 찍먹파인데요, 이집 탕수육을 정말 좋아합니다. 어릴때부터 자주 가던 우리가족 단골집 중 하나! 호적메이트에게 생일인데 먹고싶은 거 없냐고 하니 바로 이집을 외쳐서 가족식사로 다녀왔다. 항상 워크인으로 갔었는데 이번에는 예약으로 방문해서 2층 룸으로 안내해주셨다. 이집을 오면 항상 시키는 탕수육과 이번에는 요리류를 하나 더 시켜보고 싶어 난자완스도 주문하고 식사류로는 짜장2 짬뽕2로 사이좋게 나뉘었다. ✔️탕수육❤️ 오랜만에 먹어도 너무 맛있는 만다린 탕수육! 부먹이긴 한데 소스에 탕수육이 빠져있는 스타일이 아니라 소스를 부어서 "볶음" 요소가 강한 탕수육이다. 그래서 튀김의 바삭함이 어느정도 유지되면서 소스의 맛이 빠짐없이 잘 배여져있어서 달달시큼한 맛이 딱 좋으며 바삭함과 부드러움도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난자완스 비주얼만 봤을 때 굉장히 점도가 강하고 맛이 강할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담백하고 들어간 재료만큼이나 알찬 맛이였다. 청경채 브로콜리 샐러리도 듬뿍 들어가 건강해지는 것 같기도 하고ㅎㅎ 고기완자에서는 뭔가 식감과 맛이 돼지고기보다는 생선..오뎅에 가까운 맛이 느껴졌다. 소스 자체도 생선 베이스가 들어간 것일까? 개인적으로 생각한 맛과는 좀 다르다 느껴져서 아쉬움이 느껴진 건 안비밀 ✔️간짜장 만다린에서 짜장면은 다른메뉴 대비 살짝 아쉽다고 느껴진다. 양배추,배추,양파가 정말 아낌없이 들어가 있어서 씹히는 맛도 있고 깔끔한데 소스가 살짝 아쉽다. 그렇게 달진 않은데 끝맛에 시큼한 맛이 꽤 강했고 기름기가 강하게 느껴졌다.그래서 항상 완짜장은 못했던 것 같다. 항상 같이 주시는 짜사이와 단무지의 도움이 필요하다. 면발은 탱글하고 윤기가 넘쳐서 좋다! ✔️삼선짬뽕 ❤️ 만다린 최애메뉴중 하나!! 짬뽕 안에 해산물 양 실화입니까?? 처음 먹었을 때 전복 큰게 들어가있는 걸 보고 감동했던 기억이.. 정말 해산물이 풍부하게 들어가있고 면도 짜장면과 같이 탱글하고 감칠맛이 난다. 국물도 매콤한데 자극적인 맛이 아닌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난다. 맵기만 한 짬뽕과는 다르며 해산물까지 들어가있어 시원하면서도 풍부한 풍미를 내는 것 같다. 청양고추가 들어가있어서 얼큰함이 계속되서 유지된다. 어릴때부터 자주 갔던 곳인데 탕수육과 짬뽕은 항상 명불허전으로 맛있고 짜장면이 항상 아쉬운 곳이다. ㅎㅎ 가격대도 준수하여 가성비도 좋은편이며, 가게 내부도 넓고 룸까지 갖춰져있어 모임하기도 좋은 곳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