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에 다시 한 번 방문했을 때는 가격에 고민이 될 것 같은 중국집’ 기록을 하지 않으면 가끔 망각하게된다는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반 년전에 갔을 때 가격이 높구나 생각하고 기록하지 않은 상태에서 다른 대안을 한동안 다니다 다시오게 되었다. 6개월 전에는 유니짜장(9000원)을 먹었고 일반 짜장이구나 했으며 이번에는 양파듬뿍삼선간짜장(17000원)으로 주문했다. 보통 가격은 나중이이야기라 표현을 하지 않지만 표현을 해본건 다른 분들의 객관적인 평가가 어떨까 궁금해서였다 ■양파듬뿍삼선간짜장 정말로 양파를 듬뿍 넣은, 아마도 하나 혹은 두 개를 넣지 않았을까 할 정도로 양파가 많았다. 바로 썰어낸 양파를 이용해 볶아내는지 충분히 익은 것에서 덜익은 것까지 다양했으며 익어서 단 맛과 짜장소스의 단 맛이 뒤섞여 있었다. 삼선이라는 이름이 들어간 만큼 해물이 들어가는데 십자 모양으로 모양을 낸 오징어, 새우 1미, 전복이 들어간다. 오징어의 익힌 정도는 좋았고 말랑말랑, 전복도 말랑말랑하다. 고기도 들어가나 해산물처럼 양이 많아 보이진 않는데 양파가 많아 상대적일 수도 있겠다 싶었다. 짜장소스의 맛은 너무 달거나 짜지 않은 적당한 정도라서 먹기엔 누구라도 무난하게 먹기 좋은 정도. 맛은 평이하고 식재료가 조금 좋다는 정도인데 가격을 생각하면 다른가게가 문득 떠오른다. 4년전 방문장소에서 이전했는데 그 때의 기억엔 가격이 생각나지 않는걸 봐서는 이전하면서 오른 모양..
양재몬
가격이 애매한 것이.. 싸지는 않은데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곳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역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 방문이 많기는 해요. 특별히 맛있었다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