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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 양평해장국
3년 단골집입니다. 원래 이 쪽에서 일했어서 자주 왔는데 관두고도 신사 올 일 생기면 꼭 오려고 노력해요. 가끔 생각나서 약속 장소를 이 쪽으로 잡을 때도 있어요.
해내탕, 선지, 내장 덕후인데 개인적으로 뭔가 애정이 있어요. 항상 손님 없고 엄청 넓어서 쾌적.. 화장실도 깔끔하고요.
+ 선지 컨디션은 항상 다른 것 같아요. 보통 괜찮은 편인데 안 좋은 적도 5% 확률로 있긴 했음.. 그래도 맛나요 천엽 굉장히 많이 줌! 와사비 요청하면 주세요 겨자소스는 없어요.
야근쟁이
퇴근길. 입은 영 깔깔하지만 뭐라도 먹어야 할 것 같아 들려봤습니다. 선지해장국집은 귀하니까. 좋은 집을 얻게 되려나 하고 들려본 이집은 청진옥 처럼, 왜 유명한지 알 수 없는 집..
COVID19 이후로 많은 식당들의 맛이 변한 건 알지만..
이집은 원래 이랬는지 변한건지 모르겠네요.
지나치게 끓여서 텁텁해지다 못해 검어진 국물과 뻣뻣한 내포 및 내장들.. 무절임도 맛이 살짝 간듯 시큼하네요.
좀 괜찮게 장사하던 집들이 세대를 넘기면서 레토르트 장사에만 집중하면 대체로 본진의 맛도 별로가 되던데 이집도 그런 케이스일까요? 아니면 그저 대충 그대로 어영부영 하던 집이 관성에 젖어 그냥 하다보니 저지경이 되었을까요.
넓은 가게에 사람이 별로 없는게 다 이유가 있다 싶어요.
뎅뎅만세
맛은 비슷한데 앞집보다 훨씬 위생적이고 쾌적해서 좋네요!
호섭이
사진이 하나도 없네
오랫동안 좋아했던 집
고추무침에 고추기름 뿌려서 내장 찍어먹는거
짱이죠
여기랑 영동설렁탕 쌍두마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