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댓짱 돈까스 리첸시아점

댓짱돈까스 오랜만,, 세트 메뉴가 매력적임 맛집인거 같은데 본점도 방배동에 있어서 신기했다 본점은 방배역에서 떨어진 구석에 있어서 잘 안 가게 됨ㅋㅋㅋㅋㅋㅋㅋ

한줄평: 우리가족 최애 돈가스집 생선까스 대존맛 원래는 방배역 근처에 본점이 있는 돈까스 전문점. 도톰하고 바삭한 안심과 등심까스도 맛있는데다가, 이집만큼 생선까스가 맛있는집도 없다!!! 원래 생선을 튀기거나 생선까스는 죽도록 싫어하던 사람인데, 이곳 생선까스는 진짜 넘나사랑한다♡_♡ 이수교차로쪽 방배카페골목 리첸시아 상가에 지점이 생겨서 다녀와봤다. 한샘 플래그십스토어 매장 맞은편에 있다. 오늘도 당연 생선까스 주문! 겉바속촉의 진리!!! 생선이 비리지도 않은데다 살도 신선하고 도톰하고 부드럽다! 타르타르소스도 맛있어서 자꾸 손이 가는 맛 이날 치즈돈까스도 시켰는데 요고도 존맛탱...(엄지척) 치즈 듬뿍 올려줘서 완전 조음...♡ 온메밀은 옛날식 메밀스타일이라 부모님도 좋아하시는듯 헤헤>_< 잘먹었습니다

댓짱돈까스 본점이다. 지인이 인생돈까스라고 추천해서 벼르고 벼르다가 결국 먹으러 갔다. 가게가 엄청 큰데 생각보다 좌석 수는 적었다. 저녁이 지난 늦은 시간이라 웨이팅 없이 들어갔는데, 평소에는 웨이팅이 있을 때도 있는 듯하다. 필자가 매우 배고팠던 상태라 이미 몇 조각 집어먹긴 했지만, 사진은 오로시돈까스이다. 돈까스 위에 다진 무와 파가 쫑쫑 올려진 상태로 서빙이 된다. 그러면 본인이 소스를 뿌려 먹으면 된다. 블로그 후기 등에서 모두가 극찬을 했지만, 그렇게까지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극찬까지는 아니고 우오어아앙아ㅏㅇ 독특한데 맛있군 상큼하고 발랄한 맛이야 이런 느낌이다. 필자의 일행 중 한 명은 댓짱정식, 한 명은 장군정식을 시켰다. 둘 다 맛있게 먹었다. 블로그에서 찾아봤을 때, 생선까스 평이 엄청 좋았었다. 일행의 정식에 포함된 생선까스를 한입만을 시전해 맛보았다. 비린내도 하나도 안 나고 생선살도 적당히 실하고 맛있었다. 튀김은 실패하지 않아. 두 정식 모두 우동 맛이 굉장히 독특하다. 댓짱정식의 우동 국물은 맑고 깔끔한 맛이 난다. 시중의 널린 체인점 우동의 인스턴트 맛과는 다르다. 장군정식의 우동은 깊고 진한 맛이 난다. 소고기랑 버섯을 우린 육수 같다. 버섯향이 잔잔하게 올라온다. 이런 우동국물은 처음 먹어본다. 돈까스는 막 엄청 특별하지는 않았다. 대신 쫌 도톰한 고기, 기본에 충실한 튀김질이 괜찮았다. 퀄리티가 괜찮은 재료를 쓴 듯한 느낌이었다. 매우 쫄쫄 굶고 삶이 힘든 상태에서 먹어서 그런지 모르지만 인생에 한 줄기 빛을 선물해준 식사였다. 근처 기숙사 사는 일행 왈, 앞으로 엄청 자주 올 거라고..!

댓짱돈까스. 튀김은 바삭한데 고기는 촉촉한 게 매우 만족스럽다. 주먹밥도 안에 무짠지가 있어서 맛있고. 가격은 13000원

방배역에서 유명한 댓짱 돈까스 돈까스 모든 메뉴 맛있고 셋트 구성도 좋음 방배역과 방배동 인근에 매장 몇개 있고 요즘 다른동네에도 꽤 있음 매주는 아니지만 일요일 휴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