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역오번출구
역시 일류 본점 클래스의 홍대, 오래 사장님이 상주하셨던 한남, 현재 사장님이 상주하시는 여의도. 그에 비해 서초(논현) 점은 상대적으로 맛이 떨어진다는 소리가 있었는데 여기도 맛있게 먹었다. 친절한 직원이 세심하게 하나하나 잘 구워주셔서 친구와 둘이서 맥주를 열병 넘게 마시고(물론 비율은 제가 15% 이하..) 25만원 가까이 먹음...;;; 방문시기가 일년이 넘었고 당시 웨이팅도 없이 사람이 적을때라 차이가 있겠지만, 세군데 지점을 가봤지만 어딜가던 기본 이상을 한다는걸 증명했다. 여기에 오더라도 후회하지 않을 듯.
lim
역시 양갈비는 맛있어 😌
깔끔하고 야채와 고기 모두 맛있고 하이볼이 쭉쭉 들어가는 맛이었다!
Soy
맛은… 맛 없으면 안되는 가격이쥬!
파랑 양파를 끊임없이 구워주셔서 좋다
코로나 시대에 바에서 먹는거 넘 불안한데
안정감을 더하는 칸막이 인테리어𖤐𖤐𖤐𖤐𖤐
투명한반창고
촌스럽지만 이제 처음 가본 징기스칸 전문점 이치류. 서초점은 일요영업을 하는지라 모임의 뒷풀이 장소가 되었다. 2-3명이 불판 하나를 공유하며 직원분이 직접 구워주는 시스템이다. 주문은 생살치살, 생등심, 양갈비를 각각 하였고 오뎅탕과 밥을 먹었다. ㅡ 굽기전에 기름진 고기부위로 불판을 닦는다. 파와 양파를 듬뿍올리고 나서 살치살을 얹히기 시작한다. 굽는 순서는 생살치살, 생등심, 양갈비 순이었다. ㅡ 생살치살, 생등심 부드러운 식감과 적당히 흐르는 육즙. 사실 등심과 연결된 부위이기도 해서 두 부위는 비슷한 편이다. 이렇게 한 점식 먹어보다 보면 솔직히 두 부위의 차이는 잘 모르겠다. ㅡ 양갈비 고기의 차이는 그렇게 느껴지지 않으나 갈비를 뜯어먹는 다는 행위가 원시시대부터 내려온 사람이 고기를 잡아먹는다(?)라는 기분을 들게한다. 양갈비에 골무처럼 손잡이를 만든 곳도 이 곳이 처음인듯. ㅡ 오뎅탕 짭짤한 국물의 오뎅탕이며 오뎅은 매우 부드럽다. 국물에서는 나는 유자향은 상큼하다. ㅡ 고시히카리쌀밥&오차즈케 반반씩 먹는 방법을 달리해서 먹는다고 한다. 첫번째 방법은 하얀쌀밥 위에 고기와 야채 구운 걸 푹담가 찍어먹은 소스를 끼얹혔다. 단맛이 도는 쌀밥에 짠맛의 소스는 잘어울렸다. 두번째 오차즈케는 각 자리에서 물을 붓고 튀긴현미와 김을 얹힌다. 간이 거의 없어 소금을 넣어 취향으로 맞췄다. ㅡ 백김치 백김치를 직접담그며 양고기와 잘어울린다. 달지 않기에 한 번먹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쥬님
가격대가 조금 있으나
실패하지 않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