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다 맛있다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취향에 맞을 줄은 몰랐다 이거예요.
피자는 바삭할 정도로 구워낸 끄트머리와 얇은 도우에 착 붙은 치즈, 뜨거운 토마토 소스, 짭쪼름한 페퍼로니가 다 잘 어울려서 맛있었다.
머쉬룸 크림 파스타는 뚜껑이 덮여 나오지만 꾸덕꾸덕한 크림소스에서 버섯의 맛과 향이 아주 강해서 빵과 아주 잘 어울리는 맛은 아니었다. 파스타만 먹었을 때 특유의 향이 매력적이었고 짭쪼름하고 너무 맛있게 익은 면이 너무 맛있었다.
그라탕 말해 뭐해. 다른 메뉴들에 비해 맛은 약했지만 그래서 잘 어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