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 앞 조용한 거리에 위치한 전통의 제빵카페. 일본식 깔끔한 디저트를 다루고 있음. 개인적으로 프랑스풍의 풍부한 디저트 맛을 좋아하기에, 심심한 느낌이 들어 아쉬웠음
프로호응러
메종조 갔다가 커피먹으러 들른 과자점. 동네맛집 느낌으로 식빵이 유명해보였다. 가게 옆에 자리 있으면 살짝 주차가능한데 30분 넘기면 곤란하다는 식으로 써있었다.
얍얍얍
날씨가 좋길래 점심시간 쪼개서 메종조에 후닥닥 갔는데 글쎄 휴무라는거에요^^^^ 인스타 꼼꼼히 안본 내 잘못 맞지만 이럴때마다 조금은 정이떨어지는 기분…
아무튼 그래서 항상 메종조 가는길에 지나치기만했던 조용하지만 은근 단골있는 동네빵집st인 이곳을 들렀다. 혼자와서 식사겸 커피겸 드시는 손님도 드문드문 있고 방금나온 빵들이 크기도 실하고 맛나보여서 집어왔음. 유산균 깜빠뉴 라던가 ‘유산균’이 들어간 식사빵종류들이 좀 있었는데 적당한 시큼함과 고소함도 맛있고 무화과 깜빠뉴에 무화과도 진짜 숭덩숭덩 크게들어가있음. 이근방에서 조각케잌 하나 사먹을려하면 이제 8~9000원 줘야하는데 여기 가격이 착해서 담에 딸기생크림 케잌 먹으러 다시 들러줘야지.
초코크림브레드는 무난했지만 코코넛고구마파이가 충격적으로 맛있었어요! 과자점이라 그런지 빵류보단 파이나 구움과자류가 더 맛난걸까요?ㅎㅎ 코코넛이랑 고구마 둘 다 제가 좋아하는 재료기도 했지만 쫀쫀하고 바삭해서 맛있었어요..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근처에 있으면 들러볼 만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