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십리역 성동 우체국 인근 로컬 맛집
초저녁에 갔더니 그래도 자리가 있어서
대기 없이 착석
목살 1인분에 삼겹살 2인분
안동 소주 22도
고기는 질도 좋고 맛있음
나오는 사이드 맛도 괜찮음
의외로 매장에 연기는 별로 안남
직원분들도 친절 하시고
눈치 백단이라 부족한 반찬 보이면
바로바로 주신다
분위기와 맛으로만 따지면 별 네개 이상을
주고 싶지만 화장실 상태를 보고
별 한개 반 나가리
(손 씻을 곳이 없음)
보솜이를 가방에 넣고 다녀서 다행임
스라
이제 노상을 부지런히 즐겨야 하는 날씨다ㅠ
근데 다 그렇게 생각하셔서 밖 자리는 인기폭발
지나가다가 항상 사람이 많아서 가보고싶었다
주먹고기랑 갈매기살 먹었고 무난무난 맛있었음
참참
연탄불에 구워먹는 고기. 주먹고기=목살, 보자기고기=삼겹살이라고 한다.
밑반찬 깔끔하고 고기 괜찮다. 이 주변 고기집이 다 괜찮고 서비스 스타일이 다 달라서 가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까진 땅코가 제일 좋다 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