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애청자에겐 더더욱 반가운 바로 그 집, 영수분식입니다.
사람 반 건물 반인 성수에 그나마도 한적한 뚝도시장에 위치해 있는데요, 아 맛 좋습니다
그냥 술이 한정없이 들어갑니다. 제가 곱창을 좋아하는 것도 있지만 잡내없이 깔끔하고 양념이 기본적으로 맛있습니다. 여기에 볶아먹는 밥이 진짜...‘나중에 결혼해서 남편 볶아먹을바에 혼자 살면서 영수분식 곱창볶음에 밥이나 볶아먹어야지’하는 생각이 든달까요..?
다만 양념의 성분? 재료가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날 고생을 조금 했답니다! (이건 그냥 제 예민한 장 때문일지도 몰라요)
쏘주쟁이
성수동 뚝도시장 소주 원탑입니다...
이름도 친근한 영수분식입니다.
치즈곱창에 치즈가 무슨 피자보다 많더군요
안그래도 맛있는 야곱에...
소주가 미친듯이 들어가네요
가게 휴무일이 정해져있지 않고 어느때는 열고 어느때는 휴무이니 가기전에 꼭! 전화해보고 가세요.
웨이팅은 어느정도 생각하고 가셔야합니다.
용산구불주먹
서비스로 나온 순대를 손으로 쓸어내려 곱창볶음과 같이 볶아주시는 퍼포먼스는..ㅋ위생이 조금 걱정이긴하지만
술한잔 같이 곁들여먹긴 나쁘지않다
곱창볶음보다는 알곱창 추천 !
양념이 맛있더
등심
시장골목에 있어서 허름하다. 하지만 곱창은 손질도 잘되어있고 깔끔하고 한입 크기로 잘 정돈되어 있다. 곱창볶음이 주 메뉴이며 막창구이도 꽤 괜찮다. 불판위에 호일을 깔아주는게 아닌 전용 불판에 곱창을 주이 때문에 호일에 곱창이 달라붙거나 하는 일은 없다 다만 볶음밥은 호일위에 주더라. 이게 좀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