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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북구

테이블링 - 일흥 콩나물국밥

일흥 콩나물국밥

4.2/12개의 리뷰
영업중오늘 06:00 ~ 03:00
  • 메뉴
  • 리뷰 12
영업정보
운영시간
오늘
06:00 ~ 03:00
브레이크 타임
-
정기 휴무일
-
전화번호
02-923-9476
위치정보
지도 로딩중...
서울 성북구 고려대로5길 77
매장 Pick
  • 한식
  • 콩나물국밥
  • 국밥
  • 아침식사
  • 간이주차
  • 연중무휴
  • 점심식사
  • 저녁식사
테이블링 리뷰
뽈레뽈레 리뷰

전체 평점

전체 평점

4.2

  • 추천
    71%
  • 좋음
    24%
  • 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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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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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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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dreamout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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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입구 완산정과 스타일이 완전히 다르다. 완산정은 뜨거운 죽 같은 스타일이고 일흥 콩나물국밥은 미지근한 국밥 스타일. 완산정 콩나물국밥은 술병 걸린 환자를 위한 회복식 같고, 일흥 콩나물국밥은 일 하다 쉬는 동안에 먹는 새참 같다.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언뜻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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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신여대 일흥콩나물국밥 서울 최고의 콩나물국밥집 이라는 명성이 과찬이 아닌 곳이네요. 청아하면서 순수하게 끓여낸 멸치육수가 얼마나 시원하던지 고춧가루에 섞여도 그 맑은 맛이 죽지를 않습니다. 질기지 않은 콩나물과 부드럽게 토렴된 밥도 만족스럽고 자하젓 넣어 약간의 염도와 쿰쿰한 맛이 가미되어도 매력적이네요. 군산과 전주에 일흥옥이라는 콩나물국밥 집이 있는데 거기와 무슨 관계인지 궁금하네요. 영업도 새벽부터 하셔서 정말 해장에 최적화 된 집이 아닐 수 없습니다.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권오찬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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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선교 #일흥콩나물국밥 #콩나물국밥 * 한줄평 : 군산식 콩나물 국밥을 아십니까? • 전주의 향토음식, 콩나물국밥 • 전주식 vs 군산식 콩나물국밥의 차이 • 단언컨대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콩나물국밥과 모주 1. 멸치와 다시마 등 해물 육수에 콩나물을 넣고 화르륵 끓여낸 콩나물국에 밥을 말면 이것이 바로 <콩나물국밥>이다. 너무나도 단순한 조리법이라 특별히 먹기 어려운 음식도 아니고, 비싼 음식도 아니다. 2. 콩나물이 대단한 감칠맛을 가진 식재료도 아니거니와 조리 방식에 따라 맛의 편차가 큰 음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재미있는 사실은 맛의 고장인 전라도 전주에서 사랑받는 지역 향토음식 중 하나라는 것이다. 실제 전주의 수많은 향토 음식 중 ‘전주’라는 영광스런 타이틀을 달고 있는 음식은 전주비빔빕과 전주식 콩나물국밥 밖에 없는데, 이 중 전주 사람들은 비빔밥보다는 콩나물국밥에 더 애정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3. 전주의 인근 도시, 군산에도 영화동의 일흥옥, 일해옥 등 걸출한 콩나물국밥 식당이 있는데 수란과 장조림, 조미김 등 나름 화려한 구성의 전주식과 달리 군산식은 밥을 토렴한 뚝배기에 날계란과 고춧가루를 올리는 소박한 밥상이다. 4. 군산에는 1975년 개업하여 술꾼들의 아침 해장식당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일흥옥이라는 콩나물국밥집이 있는데, 그 창업주께서 가게를 넘기고 넘기고 나서 자제분이 서울에서 <군산식 콩나물국밥 식당>을 하는 곳이 바로 성북구청 인근 <일흥콩나물국밥>이다. 5. 자제라고 표현하였지만 나이 지긋한 장년의 신사로 굉장히 음식을 정갈하게 내시는데, 국밥에 사용하는 콩나물이 시중에 파는 그것과 달리 여리여리한 것이 직접 재배하시는 듯 하다. 6. 매일 06시 오픈하는 고집스런 운영 방식, 오로지 콩나물국밥 단일 메뉴에 집중하는 우직함 외에도 흐트러짐없이 담아내는 뚝배기 안의 정갈한 음식, 아주 곱게 갈아낸 청양 고춧가루가 주는 칼칼함, 토렴한 밥알의 식감, 음식의 색감과 든든함을 더하는 계란 등 뭐 하나 흠잡을 곳 없는 완벽한 식당이다. 7. 주말 아침 괜히 신이 나서 내친 김에 모주도 한잔 주문하였다. 모주는 막걸리를 이용해 만든 탁주로 전라도에서는 대추와 생강, 계피 등을 넣고 끓여 알코올을 휘발시킨 해장술로 실제 도수는 1%도 채 아니 된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뎁혀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식혀 주는데, 이 집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콩나물국밥과 모주를 만날 수 있다.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우이리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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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전히 깔끔한 국물. 군산식 해장국. 해장국계의 평냉 같은 느낌이예요.
  • 평점평점평점평점평점
    서동구분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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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바랜 겨울이 희미해진 아침이었다. 맑고 창백한 햇살을 입고 성북천을 걸었다. 작은 문 안에서 아저씨는 신문을 읽고 있었고, 라디오에선 양희은의 목소리가 까랑까랑하게 울렸다. 안녕하세요, 인사를 하자 은갈빛 머리칼을 끄덕이며 천천히 일어섰다. 양철 쟁반으로 덮인 솥이 열리고 더운 김이 뭉게뭉게 퍼졌다. 토렴한 뚝배기가 무척 따뜻했다. 손을 느릿느릿 움직여 자하젓을 조금 넣고 수란을 헤쳐 살살 저었다. 뚝배기를 두 손으로 들고 마셨다. 몸이 더워왔다. 그제야 겨울이 아무 말없이 떠나버린 걸 깨달았다.
📍 아직 테이블링에 입점된 식당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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