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토리묵이 먹고 싶어 찾게 된 곳입니다. 도토리묵이 메인인 곳은 없는지라 찾다보니 종로빈대떡이 주로 나오더라고요. 이 동네 주민 분 말에 따르면 문 연 것을 못 보았다다는데 이유가 있었네요. 10시면 문 닫는다고. 2. 도토리묵과 감자전. 9시 쯤 마감을 한시간 쯤 남기고 갔는데 도토리묵만 시키니까 좋아하시다가 도토리묵 나온 다음에 감자전 시키니 주방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지만.. 결과물는 훌륭했습니다. 도토리묵과 감자전 모두 간결하지만 맛있는, 경력이 담긴 맛이었습니다. 3. 동네 아저씨들이 주로 있어고요. 추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