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죽귀
수요미식회 먹을텐데에 나온 잠실
맛집 주은감자탕 다녀왔어요
가게앞에 주차공간 마련되어 있었고
포장 하는 손님도 많았어요
오후 7시가 넘으면 웨이팅이 있어 대기가
있지만 매장이 넓어 회전율이 좋아 빨리
입장하는 편이었습니다
감자탕(중) 자를 주문했고 먼저 양념을
풀지 않은 국물부터 마셔 봤는데 슴슴한
육수가 깔끔한 맛이었어요
특히 들깨가 푸짐하게 들어가서 국물이
굉장히 고소한 맛이 났어요
고기도 굉장히 부드러우면서 잡내도 전혀
없었고 시원한 깍두기와 잘 어울렸습니다
고기 양도 많았고 특히 라면사리와 수제비
볶음밥까지 주문하면 양이 엄청 푸짐해요
날이 추워서 그런지 뜨끈한 국물과 든든하게
먹고 마무리 볶음밥까지 추천드립니다
불친절하다는 리뷰도 많았는데 2층에서
먹었고 직원분들은 친절하셨어요
토람쥐
양념이 얹어져서 나오는 감자탕.
하얀 국물을 먹어보면 순댓국과 흡사하다.
우거지 양은 적음 🥲
고기 잡내 없고 깔끔
오래 끓일수록 국물맛이 진해지면서 맛있어진다
사람들이 극찬하는만큼 맛있는건 아니지만 또 그렇다고 흠잡을데도 없다. 볶음밥은 아쉬운 편. 깍두기가 정말 맛있다
일프로다이닝
주은씨 누군지 모르지만 부러워요
이걸 매일 드실 수 있다니..
각설하고 송파감자국 보단 아니지만 그래도
이 정도면 아주 맛있다.
국물도 시원하고 우거지고 좋고,
다만 고기는 첨에 좀 질겨서 푹 끓이는거 추천
Luscious.K
#삼전동 #주은감자탕
"자꾸 변해가는데 또 싫지는 않다"
1. 주은감자탕은 본인이 참 좋아하는 곳이고 강남에서는 알아주는 곳이다. 그런데 이집은 갈 때마다 뭔가가 바뀐다.
첫 번째는 아주 맛있게 먹었고 MSG맛 과하지 않은 적절한 감칠맛과 기가막힌 고기, 우거지가 환상이였다.
이 때 쯤이 수요미식회 방송된 직후 쯤 된다.
2. 그 뒤로 손님이 많아져서 가게가 전면 리모델링 되고 깔끔해진 분위기의 가게로 다시 찾았지만 이상하리만큼 너무나 매운 맛과 엉망인 우거지에 실망이 컸다. 그래도 워낙 맛있는 가게이니 한 번 더 가보자는 심산으로 몇 년이 지난 후에 방문을 해봤다.
3. 세 번째 방문에서는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교차한다.
너무 매울까봐 다대기 따로로 주문을 드렸고 끓여가면서 다대기를 넣었는데, 정량을 다 넣어도 전혀 맵지가 않다. 그말은 지난 방문 때 주방에서 다대기 양 조절에 실패를 했고 나는 피해자였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예전 MSG맛 도드라지지 않은 국물맛으로 돌아왔다.
4. 대신 우거지가 상당히 아쉽다.
푸석하고 질긴 부분은 질기고... 추가하고 싶은 맛은 아니다.
고기는 꽤나 실해서 맛과 먹는 재미 모두 충족한다.
감자도 맛있다.
5. 결과적으로 반가움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방문이였다. 맛있다고 평가를 지금은 할 수 없지만 또 먹고싶은 마음이 생길 것 같은 그런 느낌.
또 가야할 수 밖에 없겠다 ㅎㅎ
PS: 그래도 친절하셔서 추천으로!
#러셔스의베스트감자탕
Compactness
서울권에서 가장 돋보이는 감자탕
한식에서 보기드물게 제대로 간이 배어있다
소스에 외탁하지않고 고기에 선명한 간을 하고
푹 끓여내 부드러운 육질을 보여준다
다소 아쉬운 점은 회전율을 높이기 위한 셀프 볶음밥과 7천원에 달하는 맥주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