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게 가서 사진이 없네요.
병어 세꼬시 쌈 고소하네요. 초장과 잘어울려요.
물회도 시원 달달 좋아요.
사장님 추천의 민어회는 아직 덜 여문듯 하네요. ㅡㅡ
스누피40
해물전에 막걸리 그리고 대방어회로 달렸습니다.
해물전 맛있었습니다. 가을인데 전어가 많이 안잡힌다는 소리에 쫄아서(?!) 못시키고, 주변 테이블에서 많이 시키는 대방어회로 저희도 돌려봤습니다. 수조에 물을 갈때가 돼서인지 잘 모르겠는데, 방어에서 알게모르게 살짝 냄새가 느껴져서 처음 나왔을때에 비해서 손이 많이 가지는 않았습니다.
네명이서 음식을 이것저것 시키니 테이블이 비좁아졌는데, 아주머니가 오셔서 잘 정리해 주셔서 좋았습니다. 역시 선수분~!! 그리고 금요일 오후 5시 전에 모였는데 이미 술을 달리고 계셨던 손님분들도 선수분들~!!
먹죽귀
송파구 잠실새내역 근처에
위치한 나주왕대포 다녀왔어요
6시 조금 넘어서 제일 먼저
입장했는데 순식간에 매장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았습니다
다양한 회를 판매하고 있었는데
회를 먹기 전에 해물파전을 주문
했는데 겉바속촉 아주 좋았어요
특히 밑반찬으로 나오는 회 무침과
조기구이는 별도의 메뉴로 내놔도
될 정도로 맛있었습니다
여름철 민어를 판매하길래 민어회를
주문했고 민어답게 가격은 조금
나가는 편이었어요
특수부위인 부레는 쫄깃했고 기름장
막장 등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고
쫄깃한 식감이 좋았습니다
회를 다 먹어가면 지리를 요청드리면
민어 지리를 내주시는데 시원한
국물이 아주 맛있었어요
오버센스
이번 겨울 꽤 자주 오고 있다 이상하게도 매번 딱 한자리가 남아서 운 좋게 웨이팅 없이 입성
적당히 숙성된 대방어가 있어 일주일 못 넘기고 한번씩 오게 된다 운이 좋으면 사진처럼 뱃살 부위를 실컷 먹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