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름질
숙주탕수육 Goat
배달로는 면요리가 없고 볶음밥뿐이지만 숙주탕수육 너무 맛있습니다. 안주로도 최고니 이런거 좋아하시면 꼭 시켜드셔보시길. 홀 코스요리도 가성비가 매우 좋습니당 ㅎㅎ 꼭 드셔보세요
일프로다이닝
아빠 따라 간 방이동 중국집.
숙주탕수육은 비주얼도 좋고 맛도 상당하다.
짜장은 반면에 좀 평범한데 큰 임팩트는 없는 듯하다.
몰락인생
너무 허기져서 유니짜장 곱배기 포장했습니다.
전에는 이거로 배가 안찰텐데 먹는 중에 배가 불러옵니다.
중식의 힘일까요?
꽤 맛있고 가성비 좋은 식사였습니다.
맛양값
숙주탕수육?이 맛있었습니다. 숙주가 양껏 들어가 있고 소스는 간장베이스 깐풍기 소스 느낌이었어요.
전날 술을 마셨던지라 숙취를 안고, 방문했는데 건더기 낭낭한 굴짬뽕이 오지게 속을 풀어주는 바람에 고량주 한 병 시켰읍니다.
당케쉔
숙주탕수육이라니! 올림픽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배가 고파 죽으려고 했는데 친구가 꼭 가보고 싶었다고 해서 굳이굳이- 눈앞의 감자탕집도 포기하고 뚝배기집도 포기하고 '나는 본능에 굴하지 않는 인간이다' '위산이 나올 지언정 나는 참을 수 있다, 더 걸을 수 있다' 고 되뇌면서 찾아간 곳. 맛집 맞냐고 묻고 싶게 썰렁한 매장이었지만 우리 바로 앞의 분도 테이크아웃해 가시고 포장이 많이 나가는 듯. 그렇게나 먹고 싶었다던 숙주탕수육 (소, ₩22,000)에 잘나간다고 쓰여있는 새우볶음밥 (₩6,000)을 주문. 일단 가격이 나쁘지 않은 시장 인심이라 합격. 숙주탕수육에 도대체 뭐냐, 궁금했는데 유린기 소스처럼 국물 낙낙한 소스에 탕수육이 있고 그 위로 숙주를 무지막지하게 올려주는 메뉴였다. 시장이 반찬이었을지 몰라도 정-말- 만족 대 만족. 1. 튀김옷에서 쌀로별강정을 느껴버렸다 틀림없이 이 튀김옷은 쌀로별 맛이다. 어떻게 튀김옷에서 이런 맛이 날 수 있지?! 국물에 가까운 소스라 금방 눅눅해질까봐 걱정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았다. 2. 느끼하지 말라고 고추 송송 썰어 준 센스에 감탄 3. 숙주가 소스랑 궁합 최고였다.흔하디 흔한 그 파인애플 향 나는 탕수육의 스탠다드, 전분 소스도 좋아한다만 이 숙주랑은 전혀 안 어울릴뻔 했는데 소스 선택 너무 잘하신 듯. 새우볶음밥도 괜찮았는데 몇번이고 '와, 이 집 자장면이나 짬뽕 도대체 어떤 맛이 날 지 너무 궁금하다'고 중얼거리게 만드는 감동의 숙주탕수육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