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홍팥집 문정점

계피맛이 너무 많이나요. 엑스트라팥 말씀드렸는데, 팥이 적어요. 생크림 팥빵은 풍성한게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포장밖에 안돼요. 근처 놀이터에서 먹었습니다. 여러모로 상당히 아쉽습니다. 그 옛날 밀탑에서 팥 리필 마구 해먹을 수 있었던 시절이 그립네요. 여긴 그냥 이맛도 저맛도 아닙니다. 그냥 매장만 엣지 비스므리하게 있어요.

팥 전문 체인점이 그러하듯 적당히 달고 선물하기 좋다. 따로 사먹는다면 마음에 차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유명하다는 홍팥집 장지점에 갔는데 기대가 너무 컸는지 생각보단 쏘쏘한 느낌. 하지만 직접 쑤시는 팥은 적당한 단맛은 왠만한 빙수집보다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