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물장
인테리어가 매력적인 매장. 3층으로 되어 있는데, 1층에서는 주문만 받고, 2층과 3층에 자리가 있다. 2층은 아늑한 분위기고, 3층은 그보다 확 트인 느낌이 든다. 딱히 뷰라고 할 건 없지만, 3층 창가에서 길거리를 내려다보는 게 나름 운치가 있다. 커피+티라미수 쿠폰을 사용했는데, 아무래도 혼자 먹기엔 영 좋지 않은 식품이라서 파니니로 교환했다. 이게 실수였다. 파니니가 영 아니다... 역시 투썸하면 케이크인데, 그냥 그대로 시킬 걸 그랬나? 커피는 꽤 괜찮았다. 원래 투썸 커피가 이런 맛이 아니였던 거 같은데? 안 찾은 사이에 맛이 좋아진 것 같다. 그 외에 특기할 만한 점이라면, 방역이 철저하다. 체온 체크에 QR, 거리두기, 2인 이상은 1시간 이상 체류 금지 등. 상당히 마음에 들었던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