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어렸을 때는 별로 안좋아하는 음식이었는데 어른이 되어가는 중인지 가끔씩 생각 날 때가 있어요 은근 밥집 불모지인 강서구인데 그 중에서 꽤 마음에 들었던 할머니추어탕! 맛집 잘 아시는 분이 데려가 주신 곳이었는데 그래서 더 기대치가 높았었어요 밥은 돌솥밥에 지어져서 나오고 반찬은 젓갈류 나오는데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부추 가득 넣어서 먹으면 더 맛있고 부추 리필도 되니까 꼭 리필 해서 드세요 점심시간대 사람 진짜 많던데 먹고 나니까 사람 많을 만도 하다 싶었어요 딱 어른 입맛인 분들이 좋아하실 만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