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따로국밥 맛집
오늘 아이유가 탄핵집회 가는
팬들을 위해서 여의도 인근
가게들에 선결제로
간식과 식사를 준비함
따로국밥 100그릇 한정이라
05시 30분에 여의도 도착
오픈 7시라서 1시간 반을 밖에서
추위와 싸우고 들어감
7시에 나까지 4명
10분 뒤에 거의 20명이
한큐에 몰려 옴
소주 한병 마시려다가
사람들이 넘 많아서
걍 후다닥 1빠로 식사 마치고 옴
대구에서 먹던 따로국밥 맛은 아니고
경상도식 소고기 무국 맛이랑 비슷함
첨에는 4명 정도 입장하고
20분 정도 지나니까 금방 만석
ㅎㄷㄷ
지은아 넘 맛있게 먹었고 고마워
오늘 꼭 탄핵 성공 하즈아~!!
쁜지
고기양이 아주 짱짱함
국물이 시원한 맛을 내려거 한 듯 한데 경상도냐 전라도 입맛이냐에 따라 평이 갈릴듯 하다.
전라도 사람에겐 다소의 누린내와 비린내가 있다
조미료에 의존한 느낌이 크다
Rev
11월 평일 저녁 방문. 뭐랄까.. 추천과 비추천 사이. 고기 정말 맛있습니다. 적당한 크기의 고깃덩어리를 넣어주시는데 적당히 찢어 먹으면 부드럽고 좋습니다. 다만 국물이 너무 평범과 흔함 사이에 있어서 애매한 느낌.
고기고기
경상도식 따로국밥집. 외가가 대구라 외할머니가 해주시던 그 맛 같아서 뭔가 정겨웠던 집이다. 예전에 있던 꼬리수육이 이젠 없다고 해서 따로국밥이랑 돌판수육 주문. 따로국밥은 밑에 커다란 양지사태가 덩이 째 있어 가위도 따로 나온다. 국물은 그야말로 깔끔하고 엠에스지 감칠맛. 해장용으로도 좋을 듯. 소고기 뭇국과 콩나물 많이 들어간 육개장 중간 그 어디쯤인 듯한 맛인데. 또 다르게 맛있다. 고기 찢어 소스에 김싸서 먹으면 그냥 공깃밥 두 그릇도 가능할 듯. 국밥에 비해 김치는 덜 짜다. 돌판에 나오는 수육도 나름 특색있는데. 버섯. 당근. 파 등이 같이 나와서 곁들이니 요게 또 별미. 고소하고 질깃한 고기에 짭쪼롬하고 후추 가득 뿌려진 야채 곁들이니 해장 하려다 한 병 시킬 수 밖에 없게 된다. 올 해로 41년 전통 맛집이라는데 내년이면 42로 숫자가 바뀌게 될 듯. 오래된 내부 인테리어도 그대로의 노포느낌 물씬이다. 추천 !
vacance
추천 두번 누르고 싶은 국밥집.
국물 좋고 고기 좋고 밥도 좋고 심지어 올린 파 까지 좋음. 김치도 맛있구요 김은 어떤 용도인 지 몰라서 밥싸먹었음 ㅋㅋ 콩나물 가득채워서일까 시원한 국물맛입니다. 자정 까지 영업합니다(토/일은 유동적인거 같아요)가격은 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