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 직접 오랫동안 숙성시킨 전통차들이라고 하신다. 이런 곳은 어른들하고만 와 봤는데 ㅎㅎ 같이 간 분들도 한참 된 단골인 듯 했다. 사장님이 계속 말을 거시고 잘 해 주신다. 오미자, 매실, 모과 이런 게 맛있다.
박선일
국회앞 어르신들만 가는 전통찻집
장사 오래한 태가 나는 사장님이 계속 서비스를 내온다
사진에 있는 거 말고도 뭘 자꾸 주셨음...
매실차가 찐으로 외할머니가 3년 묵혀서 주던 그 매실청 맛이 남
소화 잘 되는 느낌??
생강정과? 생강 설탕에 절인 간식도 같이 나왔는데 맛있었음
엄청 오래된 책도 많고 역사가 있어서 그런지 사장님이 자꾸 이 찻집이 어디 영화에 나왔다 어쩐다 말을 계속 해서 귀찮아질 수 있음
그래도 뭔가 듣는 귀가 적은 카페를 찾는다면 여기를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