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면 실망하게 된다
오래 전부터 들어왔던 곳이고
해산물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기대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아쉬운 부분들이 있더라
횟감들이 기대치의 70을 채워주었지만 구성 등이 그 나머지 30을 끝내 채워주지 못했달까
여성 두 분을 모시고 갔는데도 배불러서 도저히 못 먹을 정도가 아니었으니 듣던 것과도 괴리가 좀 있었고
가격 등을 고려했을 때 한 번 방문으로 만족
클레
쿠마이츠로 주문한
숙성 방어와 시메사바
숙성회를 좋아하는데도 불구하고
수산시장 특대방어를 먹는게 나은듯 하다
특대방어 소자가 6만원대로 비슷한데
숙성한게 그만큼의 맛을 따라가진 않았음..
시메사바도 사실 내가 기대한 맛은 아니었다ㅠ
일식이 아니라 한식인 느낌?
배송 상품인 만큼
잡내 비린내를 없애려고
맛을 강하게 만들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아쉬움이 남음..
재구매의사 없음
호섭이
쿠마 딜리버리
후토마끼 먹고 싶었는데 이날 안되서 회만
퀵으로 와서 금방은 왔는데 퀵비 너무 비싸서 깜놀
그냥 가서 사와야지
ming
쿠마의 숙성회는 참 찰지다
어종마다 가지고 있는 감칠맛이라 해야할까
한 점 집어 먹을 때마다 느껴지는 맛에 감동
부드럽고 쫄깃하고 사각거리는 다 다른 식감에 또 감동
이제는 포장도 배달도 한다니 쿠마때문에 통장이 비어간다
곧 출시된다는 후토마끼또한 말해 무엇하나
인생 회를 만났다
마중산
재료에 대한 집착이 대단하시다 하여 방문한 곳. 저 비린 것 잘 먹고, 하드코어한 횟집들 좋아하는데... 음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 너무 남기고 나와서 죄송했습니다. 하필 맥주 주문하면 작은 맥주를 주셔서 소맥 애호가로서 더욱 힘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