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블링 - 전주 본가 콩나물국밥

나는 콩나물국밥 러버가 아닌데도 맛있게 먹었다 전날 술 엄청 먹구 갔는데 해장 제대로됨! 다 먹을 때까지 국물이 전혀 식지 않는게 놀랍,, 오전 열시 전에는 8000원 그이후론 만원. 아침 해장에 한하여 추천합니다. 콩나물국밥이 마넌이라닛 ㅠ

콩나물국밥.

날씨가 급 추워지면서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 방문. 어떻게 온도를 유지하는 건지, 신기하게도 바글바글 끓는 상태로 등장한 국밥이 다 먹을 때까지 식지 않아 끝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일행 말로는 제대로 된 전주 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칼칼하니 술이 저절로 들어가고 같이 나온 수란도 참 맛있었어요 4차가 아니라 3차로 왔으면 완뚝했을텐데ㅋㅋ 배가 너무 불러서 국물만 마시다 나왔습니다... 모주도 파시던데 다음에는 모주를 먹어보겠어요 ~_~

여의도의 지하상가에서 십수년 계셨으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