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점심 먹는 케켁
저는 창고43 좋아합니다... 콜키지 프리, 대체로 친절하고 고기가 맛있는 곳. 항상 감동적인 첫 입.약한 마무리. 근데 가격만큼인가...하면 좀 그렇구.
여긴 저녁에만 가봤는데 다른 지점보다 못한 거 없이 괜찮았습니다.
나라키움 2층이고 옆에 앙카라 공원이 붙어있어요. 테이블 위치에 따라서 트인 창가자리도 있어요. 그래서 사적인 모임이라면, 너무 오피스거리에 낡은 맨하탄빌딩의 본점보다 깔끔한 샛강점이 나을 것 같아요.
쑤
오랜만에 다녀온 창고 43! 이번엔 깔끔한 와인병 디피 인테리어로 흡사 고급 양식집에서 먹는 것 같은 샛강점으로 😏
구성이 좋은 창고 스페셜로 주문했다
고기는 말할 것 없이 부드럽고 파채, 깨소금, 생양배추 곁들임까지 마음에 쏙 든다. 구수한데 얼큰하기까지한 된장술밥으로 마무리하면 세상 든든해 〰️
새키
* 창고43 샛강역점(소고기 등,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수도권 전철 9호선 샛강역, 주한인도네시아대사관 부근)
기쁨의 회사밥 시리즈입니다 😘
콜키지 무료로 유명한 창고43의 샛강 지점입니다. 남의 돈으로 먹는 소고기와 각자 들고 온 각양각색의 술, 더 할 나위 있나요? 맛있게 즐겁게 마셨어요. 동료 중에 WSET level 3의 고수가 계셨다는 건 안비밀.
워낙 유명한 장소이기도 하고 남돈내먹이므로 길게 적지는 않겠습니다.
아지
입 안에서 살살 - 직접 구워주시는 서비스가 좋다. 마침내 고기가 다 익고, 칼 대신 뒤집개로 고기를 슥삭슥삭 잘라주실 때, 준비태세를 마쳐야 한다. 생 양배추랑 먹어도 맛있고 파절임도 깔끔하고 양배추를 조금 구워먹어도 고소하다. 매우 추천 !
마스터리
구워주는 비싼 한우집, 대도식당 생각도 나는데요
고기를 찢어버리는 퍼포먼스가 인상적;;;;
둘이서 가서 고기 두개에 깍두기 볶음밥 먹으면 딱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