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12.11 방문
초딩 입맛이다. 근데 와 맛있다.
2인분 부터 주문이라길래 혼자가서 2인분 먹고 나옴.
살짝 매움
빨강코알라
별미볶음점 - 쭈삼(11.0)(2인분 이상부터 주문)
심플 이즈 베스트, 최고의 구성 수요미식회 나온 제육집.
한식 좋아하는 일행이 극찬하며 먹었다. 평일 1시쯤 방문했는데, 2호점이라 그런지 웨이팅 없이 바로 들어갔다. 사실 맛차이는 별로 안 날 것 같고 조용히 먹고 싶어서 2호점으로 갔는데 잘한 선택인 것 같다. 아무튼 주민들, 직장인들도 많고 배달 및 포장 주문도 많은 듯 하다. 계란찜을 먹으려다 메인메뉴는 2인분 이상이길래 포기하고 메인에 집중하기로 했다.
미역국이 먼저 나왔는데, 솔직히 좀 짜다. 조개육수 + 조미료 맛이었는데, 조개 맛이 나서 맛은 있었다. 국물 홀짝 거리며 불쇼 구경을 잔뜩하다가 먹은 첫 맛은 맛있었다. 특히 일행 눈이 엄청나게 커졌다. 불맛이 잘나고 쭈꾸미도 양이 많았고 중독적으로 자극적인 맛이었다.
밥도 추가가능하고 김에 싸먹고 비벼먹고 하는 조합이 좋아서 만족스럽게 식사하고 나왔다. 이정도면 탈 여의도라도 충분히 가성비 있고 경쟁력 있는 식당인 것 같다!
재방문의사O
다쟈
밥이 나오면 저 고기덩어리들이랑 비벼먹는 방식이에요. 맛있는데 캡사이신을 왕창 박은 듯한 매움이라 그렇게 추천할 만한 곳은 아닙니다. 맛은 있지만 자극적이라서 호불호 역시 충분히 갈릴 맛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