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숑
그때 그때 다리 크기에 따라 다른 사이즈/다른 가격의 양다리 전문점. 긴 포크를 꽂아 고정하고 인당 하나씩 제공되는 칼로 직접 잘라 먹는 재미.
두부무침을 서비스로 받고 만두를 주문했는데 고수향도 팍팍 나고 무침은 새콤해서 고기맛이 물릴 때쯤 다시 입맛을 돋궜다.
실내 화장실, 건물 2층에 위치.
공공도인
[구구절절 주의]
에어컨을 틀었지만 사실상 의미가 없는 곳. (요즘 왜 이런 곳만 갈까..) 근데 저것 하나만 단점이고 모든게 마음에 들었다! 양다리도 정말 푸짐하게 나오고 마지막즈음에는 사장님이 살을 발라서 가져다 주시는 방식도 좋다. 무엇보다 쌀쌀맞은듯 친절하신(? 직원분들 덕분에 즐겁게 식사할 수 있어서 좋았다.
기름진 중국음식을 시킬 때는 냉채를 무조건 같이 시켜야하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건두부무침을 시켰는데..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다. 고수가 들어가는데 아마 미리 무쳐둔 것을 주시는듯 하여 빼고 주실 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좋았던 점은 무침을 다 먹고 나니까 알아서 리필을 해주셨다는 점!! 저렴한 반찬이기 때문에 더 주신거겠지만 그래도 사소한 서비스에 감동이었다. 참고로 마지막에 주신 만두도 서비스로 주신 것ㅠㅠ
* 역시 이전에 다녀오셨던 분들 말대로 양갈비보다는 양다리가 훨씬 괜찮다. 양갈비가 좀 많이 질긴 편인데 양다리랑 같이 먹으니까 상대적인 비교가 되어서인지 그저그런 고기처럼 느껴진다...
** 원래는 옆에 있는 줘마양다리로 가려고 했다. 그런데 미리 예약을 해놨음에도 불구하고 예약 받은 적 없다고 하고, 말 상대를 안해주기에 중국어로 질문하니 한국어로 말하라고 쏘아붙이는 등 불쾌한 응대를 받았다. 덕분에 좋은 음식점을 알게되었지만.
Misty
양다리가 더 맛있어요 저는 그래요
갈비는 그럭저럭
다리가 살이 더 많고....갈비는 먹기가 귀찮아요
들고뜯어야해서ㅋㅋㅋㅋ
고수 넣은 옥수수냉면이 맛납니다
건두부무침과 만두 주셔서 좋아요
Flowing with time
대림역 차이나타운 몽고양다리
양다리를 주문했는데 없다고 이걸 추천하더군요.
남자 3명이 먹기에 딱이었습니다.
의외로 롯데의 대장부가 있었습니다.
저는 언제나 양꼬치보다 양갈비, 양다리를 추천합니다.
Misty
드디어 뽈레 첫글!! 친구들과 양다리를 먹으러 수차례 방문한 곳. 이 날 사진엔 없는데, 양다리를 시키면 건두부무침과 만두를 서비스로 주신다. 친구랑 나는 냉면을 주로 후식으로 추가해먹음. 양갈비와 꼬치류도 있다. 고수 달라고 하면 군말없이 많이 주셔서 너무 좋다. 지산두강주랑 먹으면 꿀맛! 양다리는 사이즈에 따라 6만원 정도부터 시작하는듯. 3인이면 보통 7만원 정도를 권해주신다. 옆집은 너무 어수선한데 이곳이 가게가 조금 더 작고 어수선한 느낌이 덜하다. 그리고 사장님 한국말 잘하셔서 주문이 어렵지 않은것도 좋은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