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zzzzo!
네이버후기 사진 보고 홀린 듯 간 땅끝돼지불백.
돼지불백이 양념이 아주 단짠단짠인게 침이 고였고, 고기도 상태가 좋은건지 쫀쫀하니 맛있었어요. 저한테 불백은 대학시절 학교앞에서 먹은 싸구려 불백이어서, 아주 만족스럽게 먹었고 놀라웠습니다.
쁜지
참고로 많이 보는 블로그 어르신이 이집을 자주오시길래 그냥 아는집이라 그런가 했는데
자주 오시는 이유가 있네요
일단 반찬은 그저 그렇습니다
그냥 구색용
이러면 시장에서 만원이면 싼건 아닌듯 생각 했습니다만…
다만 장국이 뭐 한바께쓰 끓여서 내주는 거지만 막 대충 만든건 아니더군요
그리고 고기가 나오는데 어? 저 1인분 시켰는데요?소리가 나올정도로 많습니다
고기는 양념에 빡 재워서 직화로 칙칙 구워낸 이거 일주일에 세번씩 먹으면 몸에 안좋겠다 소리가 날 정도로 불향과 양념이 훅 올라 옵니다
다들 식사 메뉴 하나씩 시키고 소주 한잔씩 드시던데 밥에다 상추 다 싸먹고도 고기기 1/3정도 남습니다
돼지보스gee
달고!! 짭쪼롭하고!! 이게 바로 k불백이다!! ㅋㅋ
된장국이 정말 맛있었습니다 ( 불백을 별로 안좋아하는 새럼 그래서 진짜 맛있었어요) #뽈레네컷
화장실 변기를 새로 하신건지. 푸세식화장실에 양변기를
설치 한거 같은 느낌 역시나 남녀공용. 중간깨끗 ㅋ
Kami
달달한 양념의 돼지불백! 밥 한 숟갈 먹고나서 소주를 시켰다 근처에도 약주하시는 분들이 꽤 많았다. 친절하고 음식도 맛있고 근처의 포장마차들에 비하면 엄청 편하지만,,, 사장님이 조리하실 때 마스크를 안 쓰신거 보고 멈칫..
따뜻해
본래 영등포시장에 있던 곳인데 작년 8월에 지금의 위치로 이전했다고 합니다. 같이 간 친구가 예전보다 훠얼씬 깔끔한 분위기라고..(카드 긁었을 때 나오는 상호는 여전히 요상한 ‘땅끝머and꼬’ 였슴다ㅋㅋ)
아무튼 둘이 가서 돼지불백, 비빔국수, 치즈계란말이를 시켰습니다. 숯불향 가득 머금고 나온 불백은 너무나 잘 아는 맛. 불백 생각하면 딱 떠오르는 맛이라 무서운 느낌ㅋㅋ 비빔국수도 평범한 맛인데 이 둘을 합쳐서 쌈을 싸먹으니 세상 부러울 게 없는 순간이었습니다. 덕분에 치즈계란말이는 배를 채우는 용도로밖에 느껴지지 않았구요.
다른 테이블을 보니 생선구이나 찌개에 반주 걸치시는 분들도 많았어요. 근처 갈 일 생기면 다른 메뉴들로 한 번 더 달려보고 싶네요!